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이 K팝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글로벌 확장성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포맷으로 돌아왔다. 글로벌 팬덤 '스타 크리에이터'와 함께 최정상에 오르는 여정을 펼쳐나간다는 동일한 조건 아래 K와 C 플래닛으로 세계가 한층 넓어진 것.
두 배로 커진 세계관인 만큼 기대도 커진바. '보이즈 2 플래닛'을 총괄하고 있는 김신영 CP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의외성'을 어떻게 선보일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시청자들의 눈높이도 높아졌기에 예상하지 못한 전개와 구성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1회부터 의외의 흐름과 순간들을 곳곳에 담았다"고 귀띔했다.
무엇보다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로 따로 방송한다는 것은 제작진에게도 큰 도전이다. 이에 김신영 CP는 "글로벌 참가자들이 많아진 만큼 그들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한국어(K), 중국어(C)로 프로그램을 나누고, 그 속에서 참가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본인들은 표현하고 매력을 나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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