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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교도소가 호텔인 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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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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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25760

 

당뇨 있다면서 술은 어떻게 마셨나?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2.3 내란 사태의 수괴로 지난 10일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윤석열 씨는 물론 그 지지자들과 변호인단까지 모두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는 것이 각종 언론 보도들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특히 윤 씨가 에어컨 없는 독방에 수감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지지자들이 윤 씨의 방에 에어컨을 설치해달라는 민원을 수시로 넣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현재 서울구치소가 윤석열 씨의 수감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지지자들의 민원 전화 폭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윤석열 씨의 독방 내 에어컨 설치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치료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서울구치소 전화번호와 팩스, 이메일 번호 등을 담아 전화를 독려하는 게시글을 공유하고 있다.

윤 씨의 지지자들이 소셜 미디어 스레드에 서울구치소의 전화번호, 팩스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에어컨도 없는 곳에 사람을 내버려두는 행위는 살인이나 다름없다”며 “이번 정치보복성 구속을 우리는 반드시 국제사회에 알릴 것이다”라는 내용을 팩스로 서울구치소에 보내고 있다.

에어컨 없이 생활하는 것은 모든 재소자들이 똑같으며 윤석열 씨는 엄연히 죄를 짓고 구속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비상식적 특혜'를 베풀어달라고 민원을 넣고 있는 셈이다.

지지자들 뿐 아니라 윤석열 씨 또한 정신을 못 차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예정된 조은석 내란 특검의 소환조사에 '건강상 이유'로 불응했던 윤석열 씨는 이젠 최근 지병 관련 약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정(人情)에 호소하고 나섰다.

윤석열 씨가 지난 10일 새벽 구속된 후 지병으로 알려진 당뇨와 눈 질환 관련 의약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윤 씨 측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은 평소 지병 때문에 꾸준히 약을 먹어 왔는데, 구속되면서 현재는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로) 당장 반입할 수 있는 당뇨약 등 일부만 복용하고 있다”며 “복용하는 약이 기존의 절반 수준”이라고 전했다.

통상 구치소 수용자는 의약품을 처방받기 위해 먼저 구치소 내에 배치된 의무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의무관이 외부 처방이나 진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내고, 구치소장이 허가할 경우 외부 병원에서 진료나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수용자 가족들이 주치의로부터 대신 처방전을 받아 구치소 민원실에 제출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배우자 김건희 씨도 각종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사선상에 올라있어 가족에 의한 대리 처방 등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윤 씨는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구속수감 중이던 올 1월 21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사건 변론에 출석한 뒤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해 안과 관련 치료를 받았던 바 있다.

그런데 윤석열 씨가 지병으로 당뇨를 앓고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가 없었다. 무엇보다 윤 씨는 유별난 애주가로 유명한데 당뇨 환자가 술을 마실 경우 증세가 더욱 악화된다는 것은 전국민이 다 아는 의학 상식이다. 전직 대통령 중 역시 당뇨 환자로 알려진 이명박 씨의 경우 최소한 음주는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 대조적이다.

거기에 윤 씨는 당뇨 환자라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사실 중 하나인 과식도 자주 하는 편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윤석열 씨가 어떻게든 감옥 밖으로 나가기 위해 지병을 핑계로 외부 진료를 받으려고 노리는 게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윤석열 씨와 지지자들 뿐 아니라 변호인들 역시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 씨의 내란 혐의 재판 변호를 맡고 있는 동시에 탄핵심판 당시 "저는 계몽됐다"는 망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김계리 변호사는 서울구치소 측이 윤 씨에게 운동 시간을 주지 않는다며 “인권 침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김 변호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감자들에게는 운동 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운동 시간이 없다”며 “지난번 체포 때도 운동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대통령이 운동하려면 일반 수감자들을 다 들어가게 하고 혼자서 운동하셔야 한다고 난색을 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뜨기 전 일반 수감자들 나오기 전이라도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구속기간이 길어지면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대통령께 운동했다는 말을 전해들은 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씨의 구치소 생활 환경을 두고 “인권침해”라며 “일반 수감자들보다 특별 대우 해달라는 게 아니고 일반 수감자들보다 더 인권을 침해받을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모스탄 대사가 한국에 온다. 주한미국대사의 후보자라 한다”며 “이미 그는 한국의 실상을 알고 있고 자유진영의 우방국들이 대통령이 어떤 인권탄압을 받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알게 될 것”이라며 사대주의에 가까운 망언을 해 더더욱 논란을 일으켰다.

윤석열 씨의 경우 샤워와 운동 등은 신분을 고려해 일반 수용자와 겹치지 않게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계리 변호사는 '인권 침해'라고 주장한 것이다. 거기에 윤석열 씨가 평소에 골프 외에 딱히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점을 볼 때 정말 구치소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인지도 의문이다.

이렇듯 윤석열 씨는 물론 지지자들과 변호인들 역시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린 것으로 보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같은 행보의 원인은 '현실 부정'으로 꼽힌다. 즉, 이미 내란이 실패하며 권좌에서 끌어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한 채 아직도 자신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잇단 '현실 부정' 속에서 계속 자신만의 거짓된 가상 현실에 함몰돼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면서 잔꾀만 부리고 있는 내란 수괴 윤석열 씨의 행보는 국민들에게 점점 환멸감만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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