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하루 만에 영치금 최대치 채워…1일 2만원까지 사용 가능
7,257 35
2025.07.12 21:53
7,257 3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57024

 

윤 전 대통령 영치금 계좌 한도 400만원 채워져
초과 금액은 개인 명의 통장 보관…석방 시 지급
尹 규정 따라 하루 2만원 한도 보관금 사용 가능


내란 혐의로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치금(보관금) 계좌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한도인 400만원이 채워진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의 현재 보관금 잔액은 400만원이다.

윤 전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 중 한 명인 김계리 변호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보관금 계좌를 올린 지 하루 만의 일이다.

법무부 보관금품 관리지침에 따르면 보관금은 액수와 상관없이 접수는 가능하지만, 수용자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400만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초과한 금액은 수용자 개인 명의 통장에 보관되며, 석방 시 이를 지급받게 된다.

윤 전 대통령은 규정에 따라 구치소에서 하루 2만원의 보관금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할 수 있는 항목은 음식물 구입 등에 한정되며, 약품·의류·침구 등의 구입비는 별도로 처리된다.

김 변호사는 전날(11일)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이) 돈 한 푼 없이 (구치소에) 들어가셔서 아무것도 못 사고 계셨다"며 "어제(10일)까지는 정식 수용번호가 부여되지 않아 영치금이 입금이 안 된다고 전해 들었다"고 적었다.

이어 "어제 늦게서야 수용번호가 나왔고 11일 오전에는 압수수색에 다들 정신이 없었다"며 "오후 4시 전에 입금돼야 주말 전에 영치품을 살 수 있대서 급히 입금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윤 전 대통령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의 소환 통보받은 상태지만, 지병 관련 약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출석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윤 전 대통령이 평소 먹던 약의 절반 이상이 반입이 안 된다"며 "당뇨약과 안약 등이 반입됐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구속 직후부터 검토해 온 구속적부심 신청 여부도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특검의 재소환 통보에도 불구하고 출석 여부는 여전히 미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변호인 접견을 거쳐 특검 조사에 응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구속 직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10일 예정된 내란 재판은 물론 11일 특검팀의 소환 조사에도 불출석한 바 있다.

다만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전날(11일) 정례 브리핑에서 "교정 당국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이) 출정 조사에 응하지 못할 정도의 건강상 문제는 없다는 취지의 회신을 받았다"며 "입소 시 건강검진 및 현재까지의 수용관리 과정에서 건강상 문제점이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된 바는 없다는 취지로 (답변이) 왔다"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95 12.23 23,1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8,9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694 이슈 크리스마스를 맞아 올리는, 화사가 부른 캐럴 2곡.youtube 1 00:33 65
2942693 이슈 크리스마스 종합 선물 세트 준비한 여돌 00:33 94
2942692 이슈 이번에 본인한테 진짜 잘 어울리는 광고 하게된 엔믹스 해원 3 00:32 387
2942691 이슈 충격적인 신시아 아침식단 00:31 809
2942690 이슈 트위터 충격받게 만들었었던 그때 그 이도현 4 00:30 868
2942689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Hey! Say! JUMP 'Ride With Me' 2 00:29 18
2942688 유머 요리계 레전설할아버지가 맨손으로 참외무치고있는데 옆에서 참외 계속 들이붓고 그와중에 임성근아재 이거에승패가달려있어요!! 하고 쪼아대는데 후덕죽샘 글치글치.. 하고 김장김치 먹여주는거마냥 셰프들불러서 먹여주는거 3 00:29 740
2942687 유머 흑백요리사 2 팀전은 이미 임성근에게 준비된 무대였던 이유 3 00:28 1,119
2942686 유머 뽕주둥이 빵빵하게 부풀리고 점프하는 고양이 3 00:28 279
2942685 이슈 [Cover] 폴킴 (Paul Kim) - 메리 크리 (メリクリ) (Original by 보아 (BoA)) 00:28 65
2942684 이슈 평일 점심부터 줄 서서 먹는다는 초밥집 00:28 492
2942683 유머 ....... 메리 크리스마스..... 6 00:28 717
2942682 유머 연기는 더 이상 크게 생각이 없다는 주우재 6 00:28 997
2942681 팁/유용/추천 ......메리 크리스마스. 1 00:28 309
2942680 이슈 오리도 좀 아니었다고 느낀 추위 6 00:26 706
2942679 이슈 [국내축구] 리그 홈경기 평균관중이 1만명 이상인 팀들 1 00:24 320
2942678 유머 재밌어보이는 휘트니 휴스턴 챌린지 1 00:24 251
2942677 이슈 연말시상식에 참석을 못해서 자체시상식을 만들었던 그룹이 연예대상에 참석하고 인기상을 받게 됨 1 00:22 1,092
2942676 이슈 키오프 쥴리 인스타그램 업로드 1 00:21 258
2942675 유머 예능인의 기본 자세가 된 이광수 5 00:21 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