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국이 실패한 고백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서인국은 중학생 때 짝사랑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친구의 지인인 한 누나를 좋아하게 됐다. 시간이 지나고 그 누나도 (내 마음을) 눈치챘다. 그렇게 친구커플과 (좋아하는) 누나와 놀이공원에 갔다. 관람차가 보이길래 ‘누나 이거 타자’라고 했다. 마음이 너무 급했다. 고백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누나와) 둘이서 관람차를 타고, 그때 당시에 할 수 있는 게 노래하는 거니까 휘성의 ‘안되나요’를 부르고 ‘나랑 사귀자’ 라고 했다. 누나가 한 5초 정도 가만히 있다가 ‘그냥 우리는 이렇게 친하게 지내자’고 하더라. 거기서 쿨하고 싶은 마음에 ‘당연하지’라고 하고 계속 밖을 봤다. 약간 수치스러웠던 적이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