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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서초구서 김밥 먹고 130여명 고열·복통 호소...보건당국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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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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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김밥집입니다.

굳게 닫힌 문에는 가게 사정으로 당분간 쉰다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여기서 김밥을 먹고 복통이 생겼다는 신고가 최초로 접수된 건 지난 9일.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5일부터 해당 가게 김밥을 먹고 식중독과 고열 증상이 나타났다는 게시글이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구청에서 파악한 유증상자는 130여 명.

관할 보건소가 급히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가게 이용 : (아이가) 열이 40도 이상으로 고열로 가다 보니까 이게 그냥 단순 장염은 아닌 거 같아서 큰 병원을 방문을 했고 거기서 균 검사랑 한 게 이제 살모넬라균하고 독성 있는 대장균 이렇게 나와가지고….]

살모넬라는 가금류와 포유류의 소화관 등에 사는 세균으로,

살모넬라에 오염된 식품을 먹으면 발열과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데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만 해도 첫째 주에 66명이던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가 넷째 주 127명으로 급증했는데,

계란액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한 뒤 섭취하거나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으면 감염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격 여름철로 접어들며 식중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보건 당국은 해당 김밥집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행정처분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https://naver.me/xjUfRa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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