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마지막 순간 막내 감싼 채…멕시코 울린 ‘세자매 피살’ 참극
5,130 26
2025.07.11 16:30
5,130 26


ⓒ뉴시스 (EL PLURAL 엑스)원본보기

ⓒ뉴시스 (EL PLURAL 엑스)

멕시코에서 어린 세 자매가 막내를 가운데 두고 서로 부둥켜안은 채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면서 현지 사회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9일 엘파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 멕시코 소노라주 도시인 에르모시요 도로변에서 28세 여성 마르게리타의 시신이 발견됐다. 여성은 숨지기 전 폭행 당한 듯 얼굴이 멍과 상처로 가득했다.

다음날 이 여성의 세 딸도 7㎞ 떨어진 다른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아이는 11세 쌍둥이였고, 다른 한 아이는 9세인 막내였다.

■ 아이들 앞에서 엄마 살해 후 총격…자매는 서로를 감싸 안았다

쌍둥이 언니들은 막내를 가운데 두고 서로 껴안은 채 총상을 입고 숨져 있었다. 아이들 모두 잠옷 차림이었고, 시신은 부패된 상태였다.

멕시코 수사당국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해, 마르게리타와 가까운 관계였던 마약 조직원 헤수스 안토니오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8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의자는 네 모녀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 마르게리타를 먼저 총으로 살해한 뒤 도로변에 유기했다. 이후 아이들을 태운 채 다른 장소로 이동해, 차에서 내리게 한 뒤 모두 총으로 쏴 숨지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기자 생활 15년…이런 참극은 처음 본다”

세 아이들이 엄마의 죽음을 목격한 뒤 공포에 떨다가 서로 감싸 안은 채 생을 마감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멕시코 전역은 분노로 들끓었다.

피의자 머그샷(멕시코 소노라주 검찰청)원본보기

피의자 머그샷(멕시코 소노라주 검찰청)

사건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는 현지 언론인은 “15년 동안 다양한 사건을 취재했지만, 이번처럼 가슴 아픈 일은 처음 봤다”고 전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즉각 반응했다. 그는 “아이들을 향한 폭력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아동 대상 범죄는 반드시 최고 수위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아동 폭력 사건을 전수조사해 보고할 것을 각 부처에 지시했다.

멕시코 검찰은 기자회견을 통해 “피의자에게 법정 최고 형량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피의자 미친새끼야 가장 고통스럽게 뒤져 제발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7 02.12 18,7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2,6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9,1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3,4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4,7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808 기사/뉴스 [속보]스노보드 이채운, 남자 하프파이프 최종 6위[2026 동계올림픽] 10 05:04 474
2991807 이슈 러브라이브 별명 중 하나가 성우차력쇼인 이유.gif 4 04:58 175
2991806 이슈 햇빛에 구워지는 인절미 🥹 2 04:57 326
2991805 이슈 가온이 인스타 게시물 개따뜻해... 금메달 코치님한테도 걸어드림 아가슴에국밥쏟앗어 4 04:55 718
299180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1편 2 04:44 97
2991803 이슈 체조선수 코치들이 정말 대단한 이유 10 03:44 2,162
2991802 이슈 방탄 정국 실물로 처음 봤다는 포토그래퍼가 열심히 찍은 결과물 5 03:34 2,260
2991801 이슈 그루비룸이 고등래퍼를 싫어하는 이유 9 03:12 2,587
2991800 이슈 짜파게티.gif 9 03:08 1,760
2991799 이슈 신경쓰이는 재질의 아기치타 9 03:00 1,706
2991798 이슈 WOODZ(우즈) 인스타 업로드 2 02:59 1,216
2991797 이슈 호주 버스 444를 주의하세요 10 02:58 2,674
2991796 정치 정리왕 명민준-정청래와 김어준이 어디로 가는지 바보가 아닌 이상 보인다 20 02:58 1,076
2991795 유머 숏츠보면 한 번씩 들어본 노래인데 가사는 완전 시적인 노래 1 02:56 926
2991794 이슈 투명 유리 테이블의 위험성 32 02:35 3,538
2991793 이슈 서울여대 교수님의 미디어 발전 역사 ASMR | 파피루스 📜 부터 전자드럼 🥁 까지 | 키보드 | 피처폰 | 메타퀘스트 1 02:27 367
2991792 이슈 조금 큰 골골송 듣기 8 02:23 1,068
2991791 이슈 배우 이미숙 근황 33 02:22 6,496
2991790 정보 서울, 전 세계 공기질 최악 1위 달성 48 02:19 3,590
2991789 이슈 고양이과가 왜 고양이과인지 이해가 단박에 되는 영상 11 02:10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