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결별통보에 협박·스토킹 방송한 BJ (피해자 사망, 선고는 집행유예)
5,897 11
2025.07.11 14:32
5,897 11


lwiPnN


삶의 벼랑으로 떠밀렸다. 그렇게밖에 표현되지 않았다.

불과 2개월 만난 유명 BJ에게 “헤어지자”고 한 것이 시작이었다. BJ는 30대 여성 권나은 씨의 사생활을 방송에서 폭로했고, 언론사에 허위사실을 제보했다. “다시 만나자”는 협박과 스토킹이 끝없이 반복됐다.

믿을 건 ‘법’밖에 없었다. 권씨는 가족에게 “그 사람 감옥 안 가면 죽어버릴거야”라고 했다. 법학적성시험 문제집까지 사서 직접 공부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였다.

2023년 2월, 권씨의 말은 현실이 됐다. 그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7개월 뒤 사망했다. 솜방망이 처벌과 1500만원에 불과한 위자료 앞에 권씨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법을 원망했다.

“끝까지 단죄하는 걸 네가 봐야 해. 그게 누나 유지야.” 권씨가 동생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었다. 헤럴드경제는 최근 권씨의 유족을 만나 그가 겪은 일을 정리했다.


(중략)


A씨는 권씨의 결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교제를 강요했고, 권씨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는 개인방송, 게시판, 시청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대화방을 오가며 협박했다.

급기야 A씨는 2020년 5월 1일 자신이 진행하는 개인 방송을 통해 “벌금 화끈하게 내겠다”며 권씨의 개인 소지품, 속옷 등을 공개했다. “중대발표 방솔공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모든 내용 다 말씀드릴게요” “유튜브에도 영상 하나 찍을게요. 영상을 하나 박제시켜놓을게” “나은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모든 걸 얘기할게요. 순수한 의도는 나만 있었던 거야” “개인적인 얘기들도 어쩔 수 없이 다 풀어야 함. 스킨십 이런 거 말해야 이해가 됨” 등의 이야기를 하며 사실상 권씨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중략)


재판부는 권씨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책임만 인정했다. 법원은 “A씨의 명예훼손 등 범행으로 인해 망인이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는 점은 경험칙상 명백하다”며 배상액으로 1500만원을 인정했다.

“명예훼손 벌금에다 민사 해서 1000만원, 나와봤자 한 2000만원, 내지 뭐….” A씨가 2020년 5월 1일, 권씨를 협박하며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했던 말이다. A씨의 말은 현실이 됐다.



기사 전문 : 

https://naver.me/xOdFk2ne



범죄자 + 남자한테만 유리한 좆같은 법 이용해서 개지랄떨고 피해자는 더 힘들고 가해자는 솜방망이 처벌 받는 이야기 그만 알고 싶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36 01.08 24,8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8,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4,8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52 이슈 미친 것 같은 현재 실트 16:58 0
2957751 이슈 롱샷 오늘만 TMI 100개 던짐 | 롱샷 멤잘알 TMI 퀴즈 16:58 0
2957750 기사/뉴스 "한숨 듣다 병날 것 같아요" 진짜였다…옆사람 스트레스, 실제로 내 몸 망가뜨린다 [헬시타임] 16:58 88
2957749 기사/뉴스 올데프 우찬→우즈도 ‘쇼미’ 출신, 시즌12 앞두고 역대 참가자 재조명 16:57 50
2957748 이슈 회사에 몰래 코스모스 씨 뿌렸는데 징계 대상이냐? 15 16:56 815
2957747 이슈 타블로: 어린 친구들은 내 알고리즘에 뜨는 순간이 그 노래가 탄생한 순간이다 옛날 노래인게 중요하지가 않다 그렇기에 나같이 오래된 뮤지션도 경쟁력이 있다 1 16:56 143
2957746 이슈 영화 <보스> 1월 28일 디즈니+ 공개 16:56 106
2957745 기사/뉴스 [단독]"직접 입어보고 골랐다"…이부진, 17만원대 원피스 입고 학생 응원 16:56 559
2957744 기사/뉴스 김세정, 연기 멘토는 하지원이었다 "무작정 연락해 조언 구해" (더시즌즈) 16:53 348
2957743 정보 2025년 오리콘 차트 K-POP 걸그룹 토탈 세일즈 순위 5 16:53 187
2957742 유머 오늘 기분좋은 금요일인데 윤석열 사형 갈기고 파티투나잇 댄싱올나잇 조지십시다요 6 16:53 284
2957741 유머 마블 세계관에 갇힌 흑백요리사들 7 16:52 520
2957740 기사/뉴스 민희진 측 “아일릿 표절 단정NO, ‘모방’ 표명…명예훼손 의도도 無” 15 16:52 677
2957739 기사/뉴스 尹 내란 결심공판 장시간 진행…구형, 10일 새벽 전망 13 16:52 398
2957738 유머 남편 사진첩에 다른 애기가 있어요 25 16:50 2,492
2957737 이슈 같은 사람 맞나 싶은 이미지의 츄 비주얼..gif 3 16:50 673
2957736 기사/뉴스 6년 연습 끝 미야오 된 수인 “아이유, 가수 꿈꾸게 해준 선배” [스타화보] 3 16:48 259
2957735 이슈 📀 2025년 써클차트 디지털음원 연간 곡 Top10 3 16:47 255
2957734 정치 "얼빠진 사자명예훼손" 극우단체 대표, 경찰 상대로 인권위 진정 8 16:46 334
2957733 유머 한결같은 타블로 이상형 6 16:45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