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정부 인력 감축 및 조직 개편에 따라 국무부가 며칠 내에 인력 정리에 나설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가 자체 입수한 메모에 따르면 마이클 리가스 관리 및 자원 담당 국무부 차관보는 이날 며칠 내에 대규모 인원 감축을 위한 해고 통지서를 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직원들에게 전했다.
리가스 차관보는 해고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떠나는 동료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적었다.이번 대규모 해고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해온 정부 조직 및 인력 감축 계획에 따른 것이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 5월 의회에 국무부가 미국 내 직원 수를 15% 이상 줄일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는 2000명에 해당한다.
그는 당시 "혁신을 저해하고 부족한 자원을 잘못 배분하는 비대해진 관료주의"를 간소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와 별도로 국무부 내 특정 부서들이 "급진적인 정치 이념"을 추구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WP가 자체 입수한 메모에 따르면 마이클 리가스 관리 및 자원 담당 국무부 차관보는 이날 며칠 내에 대규모 인원 감축을 위한 해고 통지서를 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직원들에게 전했다.
리가스 차관보는 해고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떠나는 동료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적었다.이번 대규모 해고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해온 정부 조직 및 인력 감축 계획에 따른 것이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 5월 의회에 국무부가 미국 내 직원 수를 15% 이상 줄일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는 2000명에 해당한다.
그는 당시 "혁신을 저해하고 부족한 자원을 잘못 배분하는 비대해진 관료주의"를 간소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와 별도로 국무부 내 특정 부서들이 "급진적인 정치 이념"을 추구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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