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1일 채 해병 순직 사건 의혹을 수사하는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당 지도부가 의원 전원 소집령을 내렸다.
특검은 이날 오전 11시4분쯤 임 의원의 사무실에 진입했다. 이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긴급 메시지를 통해 "의원님들 모두 지금 즉시 임종득 의원실(회관 909호) 앞으로 모여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을 비롯해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법사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장동혁 의원, 군 출신 한기호 의원, 강선영 의원 등은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임 의원 사무실에 들어갔다.
이밖에 신동욱, 유용원, 조배숙, 조정훈, 이상휘, 최은석, 나경원, 박상웅, 박성훈, 김건, 엄태영, 이달희, 임이자 의원 등도 사무실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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