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 'SM 시세조종' 재판 증인 불출석…재판부 "핵심 증인 아냐" 증인채택 취소
5,079 19
2025.07.11 11:38
5,079 19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 심리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공판이 열렸다. 방 의장은 해당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였으나, 지난 4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검찰은 “방시혁의 증인 신문 기일을 25일로 다시 지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방시혁 증인은 2회에 걸쳐 증인 신문 기일이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사업을 핑계 삼아 출석하지 않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충분히 일정을 조율할 수 있음에도 소환 요청에 나오지 않고 있다”며 “방시혁 증인이 제출한 비행기 일정표에 따르면 25일에는 국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증인 신문 날짜 지정과 함께 과태료 부과도 고려해달라”라고 요청, 증인 신문을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방 의장에 대한 증인 채택 결정을 취소하고 더이상 증인 신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재상 하이브 최고경영자(CEO)의 진술이 수사기관에서 채택되었고 방시혁은 핵심 증인이 아닐 뿐만 아니라 추가로 증인 신문을 할 필요가 없다고 보여 채택을 취소한다. 재판부에서 증거 조사를 해본 결과 방시혁에 대한 증인 신문이 유무죄를 판단할 만큼 중대하지 않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방 의장은 검찰의 증인 소환에 반복해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왔다. 방 의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공판에도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 사유서를 낸 바 있다. 지난 5월 8일 열린 재판에서는 재판부가 직접 증인소환장을 발송했는데도 출석하지 않았다.

앞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 과정에서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려 SM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방 의장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대화를 나눈 정황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방 의장을 통해 2023년 2월 SM 경영권 인수와 관련해 방 의장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간 회동에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를 확인할 계획이었다. 방 의장이 김 창업자에게 SM을 인수하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했으나, 김 창업자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 의장은 최근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소환돼 조사 받았다. 하이브를 상장하기 전 초기 투자자들이 자신의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넘기도록 유도해 사익을 거두었다는 혐의다. 업계에 따르면 방 의장은 초기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말하며 지분 매각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방 의장 지인의 PEF는 하이브 상장 뒤 시세 차익을 거두었고, 방 의장에게 4000억원을 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다음주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이 하이브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방 의장의 말을 믿고 매도하며 피해를 입었다고 금융당국은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9일 하이브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하여 당사는 상세한 설명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금융당국과 경찰의 사실관계 확인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시 상장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는 점을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37/0000448163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248 04.28 18,2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8,1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9,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7,2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4,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6,7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6062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6 10:31 384
36061 팁/유용/추천 발매 예정인 가챠를 정가+콤플리트세트로 구매하는 방법 (일본직구) 9 04.29 1,303
36060 팁/유용/추천 간만에 좋은 음식다큐 봐서 마음 뻐렁침. 유튜브 전편 공개니까 보세요. 외전도 넘 조음. 세계 최초 창자 요리만 다루는 고어물. 창자로 되새김질하는, 애쓰며 산 사람들 이야기 11 04.29 2,910
36059 팁/유용/추천 갑갑한 출근길 속 나 혼자 페스티벌 플리 4 04.29 902
36058 팁/유용/추천 진짜 끼고싶은 깜고 카르텔 셋로그 5 04.29 2,722
36057 팁/유용/추천 국산 마늘쫑이 나오는 요즘 먹기 좋은 명란마늘쫑파스타 (댓글에 쩝쩝박사덬들이 팁 남겨줌🍝) 40 04.29 2,945
36056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10 04.29 497
36055 팁/유용/추천 [빠니보틀]이집트 문명 전문가 애굽민수의 이집트 대박물관 현지 설명회 12 04.28 1,608
36054 팁/유용/추천 에이핑크 수록곡 명곡 물어보면 의견 갈리는 4대장...ytb 6 04.28 326
36053 팁/유용/추천 배우 <김고은> 의 인생 케미는 누구라고 생각해????.jpgif 76 04.28 1,604
36052 팁/유용/추천 일본 사람들에게 붐업되고 있는 미역국 레시피 (+영상) 27 04.28 3,539
36051 팁/유용/추천 한국 관광공사가 낋여주는 5월 월페이퍼❤️ 5 04.28 1,418
36050 팁/유용/추천 취향 따라 갈리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중에 덬들의 최애 시즌은????,jpgif 97 04.28 1,977
36049 팁/유용/추천 박은영 셰프님 브라이덜샤워 이타닉에 밥 먹으러 와야지 해서 간건데 손종원 셰프님이 서프라이즈로 해준거래 🥹💗 51 04.28 6,778
36048 팁/유용/추천 셔츠소매 걷어입는 꿀팁 3 04.28 1,282
36047 팁/유용/추천 옷을 그냥 입는 것과 스타일링 하는 것의 차이 51 04.28 7,298
36046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정답 15 04.28 759
36045 팁/유용/추천 🍅 방울토마토, 레몬, 허브, 매실청으로 만드는 시원새콤달콤 <방토 절임> 레시피 🌿 42 04.28 2,397
36044 팁/유용/추천 개쩌는 사진 아이디어들 13 04.28 2,515
36043 팁/유용/추천 4월까지 예약건에 한해서 삼성 공식 서비스센터 에어컨 청소 세일함 42 04.27 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