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尹, 구속 갈림길서 “국회에 의원들 들여보내라 했다” 주장
5,966 24
2025.07.11 11:03
5,966 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54481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단 의혹과 관련해 “의원들이 국회로 들어가는 것을 막지 말고, 오히려 들여보내 주라고 했다”고 직접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직권남용 등 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국회가 금방 계엄 해제 표결할 것을 예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9일 오후 2시15분부터 시작된 영장실질심사는 두 차례 휴정을 포함해 6시간40분가량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은 이전에도 같은 취지로 주장한 바 있다.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에서 “(국회의원) 일부가 못 들어갔다고 얘기하지만 그럴 순 없다”며 “경찰도 입구에서 들여보냈고, 계엄 효력이 발생한 시간은 오후 11시인데 (이튿날) 오전 1시에 벌써 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됐단 사실만 봐도 (출입을) 통제하고 막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러나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심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객관적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특검팀은 경찰‧검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인계받은 기록과 수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당시 경찰은 오후 10시48분쯤부터, 군(軍) 병력은 오후 11시22분쯤부터 국회에 국회의원과 민간인 출입을 막았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66쪽에 달하는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서에도 이런 내용을 담았다.

 

관계자 진술도 다수 공개된 상황이다.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지난해 12월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국회 내 인원들(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고 말씀하셨다”고 증언했다.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1공수여단장(준장)도 지난달 9일 윤 전 대통령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문을 부숴서라도 들어가고, 안 되면 전기라도 끊으라는 지시를 누가 했는지 (곽 전 사령관에게) 물었더니 ‘대통령’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심사에 출석한 특검팀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이 최후진술을 하면서 객관적 사실과 명백히 다른 진술을 했다”며 “최후진술이 오히려 증거를 인멸할 수 있단 의심을 가중시킨 셈”이라고 설명했다. 남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2시 7분쯤 증거인멸 우려 등의 이유로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검팀은 11일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해 조사한다. 구속영장 발부 후 이뤄지는 첫 소환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동의한다면, 구속영장 범죄사실뿐만 아니라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 군사충돌을 유도했다는 외환 등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63 01.08 40,9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4,5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5,98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300 이슈 오늘자 김세정 팬 콘서트 프듀1 썸띵뉴, 아이러니 (+구구단 무대) 1 20:38 175
2958299 정보 1987년-2025년, 우리나라 재벌 서열 'TOP 10' 변천사 20:37 207
2958298 이슈 황민현 홋카이도 여행 후 인스타&위버스 업뎃 (사진 느좋) 2 20:37 314
2958297 이슈 [골든디스크어워즈] 르세라핌 허윤진 - 비처럼 음악처럼 (원곡:김현식) 라이브 무대 12 20:36 370
2958296 이슈 1979년 이란의 여성과 어린이들 1 20:36 231
2958295 이슈 오늘자 골든디스크 올데프 우찬 인트로 독무 2 20:35 190
2958294 유머 세탁기는 왜 약속시간 안지켜? 8 20:35 819
2958293 유머 왠지 입맛떨어지는 스테이크 파스타 3 20:35 728
2958292 이슈 결혼의 가치에 대한 사회실험 결과 6 20:35 655
2958291 유머 막내 직원이 업체 외근 따라왔는데 9 20:35 1,274
2958290 이슈 마돈나와 두명의 남자가 찍은 돌체앤가바나 향수 광고 (후방주의) 2 20:33 816
2958289 이슈 트럼프, 놀라운 사실 15 20:32 1,110
2958288 이슈 오늘 본인들이 잘하는 거 또 들고온 아이돌 20:32 513
2958287 이슈 오늘자 팬콘에서 프듀 시절로 돌아간 김세정🥺 8 20:31 873
2958286 이슈 미국이라 해도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 경고하라는 트위터 1 20:30 1,123
2958285 이슈 오늘자 김세정(ft.프듀3종세트) 3 20:29 655
2958284 이슈 엄마랑 딸의 죽음의 릴스 핑퐁...jpg 9 20:27 1,586
2958283 유머 [국내축구] 축구선수들 좋아 하는거 다 사주는 축구팀 1 20:27 574
2958282 유머 묻혀 있다가 나온 고려유물 7 20:26 1,161
2958281 이슈 현재 서울 방어 1티어라는 가게 44 20:23 5,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