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재중이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하이라이트 이벤트는 또 있었다. 김재중은 천원, 오천원, 만원, 오만원 다양한 금액의 지폐를 한아름 꺼냈다. 아버지 대 어머니의 대결로 용돈 가져가기 게임을 준비한 것. 그런데 가볍게 시작한 게임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가족오락관’ 뺨치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쟁탈전을 벌여 게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과연 가족의 화목을 위해 김재중이 준비한 용돈 게임 결말은 무엇일까.
이 와중에 김재중은 조카에게 용돈을 받아 빵터지고 말았다고. 오늘 종일 고생한 삼촌이 안쓰럽다는 듯 격려하며 조카가 용돈을 건넨 것. 어디로 튈 지 몰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김재중 대가족의 특별한 여름나기 현장은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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