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75561?ntype=RANKING
[파이낸셜뉴스] 엔터기업 하이브(HYBE)가 최근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 인사인 조모 행정관의 남편 김모 씨를 대관팀으로 채용했다가 돌연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CBS 노컷뉴스는 하이브가 지난 2일쯤 조모 행정관의 남편 김씨를 대외협력팀 소속 직원으로 채용했다가 최근 급하게 취소했다고 10일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에 임명돼 3급으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통과하면서 이달 초부터 하이브 대외협력실 팀원으로 합류했으나 1주일 만에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하이브 관계자는 파이낸셜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달 초 김씨가 채용 된 것은 사실이나 정권교체 이후 채용절차가 진행됐다"며 전 정권과의 연루설에 대한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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