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연임 노리는 오세훈 시장, '주택·부동산' 보좌역량 강화했다
4,169 30
2025.07.11 09:52
4,169 30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정무라인'을 대폭 보강하고 진용을 재정비했다. 오 시장의 최측근인 강철원 전 정무 부시장이 브랜드총괄관으로 복귀하는 등 서울시장 3연임 도전을 위한 전초 성격의 조직·인사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미디어콘텐츠특보와 대외협력수석, 주택부동산정책수석 등 전문임기제 직위를 신설하는 내용의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책결정 보좌 인력 확보를 위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기존의 미디어콘텐츠수석과 기획수석 직위를 폐지하고 '미디어콘텐츠특보'를 신설한다. 미디어콘텐츠특보는 김소양 미디어콘텐츠수석이 맡는다. 이민경 전 기획수석이 신임 대변인에 임명됨에 따라 기획수석 직제를 폐지하고 비전전략특보 직위를 기획총괄특보로 변경해 이지현 비전전략특보에게 맡긴다.

대외협력과 주택·부동산 정책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대외협력수석'과 '주택부동산정책수석'도 신설한다. 대외협력수석에는 강현준 정무보좌관이 내정됐다. 주택부동산정책수석 신설은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의 전문성과 정무적 보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오 시장의 내년 서울시장직 재도전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도 읽힌다.

오 시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출장 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하면 할 수록 커지는 게 일 욕심인데 시작한 것을 완성하고 싶은 욕구나 바람이 당연히 있다"며 사실상 내년 지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오 시장은 특히 "중요한 건 서울시민들의 평가"라며 "시민들의 평가 중에서도 주택공급의 성과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해 줄지가 굉장히 관심이 가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2014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10 12.26 13,5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4,9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093 이슈 최강창민 22주년 감상 버블 11:59 169
2945092 이슈 미국 젠지들한테 반응 진짜 좋은 캣츠아이 윤채 사진.jpg 2 11:58 646
2945091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뷔, 택시에서 받은 초콜릿의 결말 1 11:57 538
2945090 유머 과거 손종원과 지금 손종원 분위기 차이 1 11:56 1,089
2945089 유머 한국 날씨에 경악하는 일본인 트위터 13 11:55 1,031
2945088 유머 근데 은지언니 최강록 번호는 따감 ㅋㅋㅋ 확실히 이쪽이 더 괴롭히고싶을것 같긴해 9 11:54 1,306
2945087 정보 2026년 초등학교 입학나이 3 11:52 643
2945086 유머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좋다는 나작마.jpg 2 11:52 244
2945085 기사/뉴스 한정수 "장혁 '추노' 때 산에 매니저와 20㎏ 아령 들고와" 폭로 2 11:52 455
2945084 유머 방송물 거의 안먹은 손종원 셰프의 어색한 나레이션이 돋보이는 영상 11:52 615
2945083 유머 헤어지자고? 넌무슨그런말을쌀국수두그릇에사이드세접시까지추가하고나서하니 3 11:51 708
2945082 이슈 지창욱이 연기학원 다니게 된 계기.jpg 1 11:51 790
2945081 이슈 [흑백요리사2] 통편집된 유명 흑수저들 4 11:50 1,698
2945080 기사/뉴스 [단독]악뮤, YG 오래된 매니저와 독립…이찬혁 '의리의 축가'로 첫 동행 5 11:50 703
2945079 유머 지마켓 광고 1 11:47 254
2945078 정치 최민희 ‘피감기관 축의금 수령’·장경태 ‘성희롱 의혹’ 침묵한 정청래… 김병기 ‘비위논란’에는 “매우 심각” 8 11:47 197
2945077 기사/뉴스 "세상에 없는, 원(영)色"…장원영, 유일한 '디아이콘' 6 11:47 588
2945076 유머 임성한 월드 "머리 검은 짐승은" 11:47 228
2945075 유머 혼자 라방하던 멤버가 라면 끓일까하는 소리를 귀신같이 듣고 문열고 우당탕 난입하는 아이돌 7 11:46 1,155
2945074 이슈 [흑백요리사2] 인스타 댓글 남긴 임성근 17 11:45 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