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촌, 국산 '윙' 단종→태국산 '윙박스' 출시…"가격·중량 그대로"
13,270 44
2025.07.11 06:36
13,270 44
교촌치킨이 국산 닭을 사용하던 '윙' 시리즈를 단종하고, 태국산 닭을 사용한 '윙박스'를 출시했다. 저렴한 태국산 닭으로 변경했음에도 가격과 중량은 기존 윙 시리즈와 동일한 수준이며 단종 관련 소비자 공지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교촌에프앤비(339770)에 따르면 기존 '교촌윙', '레드윙' 등 '윙 시리즈'는 순차적으로 단종됐다. 같은 기간 교촌은 태국산 닭 부분육을 사용하는 윙박스를 출시했다.


교촌 측은 "국내산을 태국산으로 바꿨다기보다 기존 점보윙 시리즈(태국산)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점보윙 시리즈에서) 원육 품질도 높이고, 팁(못 먹는 부위) 컷팅 등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5월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태국산 부분육을 사용하면서도 가격은 점보윙이 아닌 윙 시리즈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윙봉·봉 부위라는 제품 구성도 윙 시리즈와 유사하지만 중량은 줄었거나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


교촌윙은 단종 전 2만 2000원, 레드윙과 반반윙은 2만 3000원에 판매됐다. 윙박스의 경우 간장·레드·후라이드·허니는 2만 2000원, 양념은 2만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윙박스와 같은 태국산인 점보윙 시리즈는 지난해 1만 9000원에 판매됐던 만큼 실질적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닭고기 유통 업계 관계자는 "태국산 부분육은 브라질산보다는 비싸지만, 국내 부분육보다 약 20~30%가량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며 "냉동 특성상 품질도 국산 냉장육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교촌 측은 이에 "물류, 해동 등 전체 공정을 고려하면 오히려 국내산 윙과 가격 차이는 거의 없다"며 "이익률도 태국산 제품이 오히려 국내산 날개 보다 10% 가량 낮다"고 해명했다.


omVPpy

단종된 '윙' 제품(왼쪽)과는 달리 태국산 '윙박스' 제품의 경우 조리 전 중량이 표시돼 있지 않다,(교촌 홈페이지 갈무리)


홈페이지 단종 공지·중량 정보 없어…소비자 혼선도 이어져


윙 시리즈의 단종 공지도 홈페이지에 게시하지 않아 소비자 혼선을 야기 시킨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실제 SNS 상에서는 '윙 시리즈가 단종된 줄 몰랐다', '윙박스 모르고 시켰는데 태국산이었다'는 소비자 후기도 게재되고 있다.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하던 중량 정보도 삭제됐다. 과거 윙 제품에는 조리 전 기준 920g이라는 중량이 홈페이지에 명시됐으나, 윙박스 제품에는 중량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교촌 측은 "윙박스는 크기가 더 크다"고 주장했지만, 측정 결과 기존 제품과 중량 차이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촌이 밝힌 과거 윙 시리즈의 조리 후 중량은 550~650g 이다. 교촌의 '간장 한마리'가 숙성 중량 957g에서 조리 후 655g으로 약 31.5%, '허니콤보'는 913g에서 725g으로 약 20.6% 중량이 줄어든 것을 기준으로 할 때 윙 시리즈(조리 전 920g)의 조리 후 중량은 약 631~736g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실제 측정된 윙박스의 조리 후 중량은 약 630g 수준으로, 과거 레드윙과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교촌 측은 "제품 전체의 가식 부위 총 중량은 비슷하다"고 답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363286?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8 01.08 22,5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9,9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6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685 이슈 박나래 전매니저 통화 녹취록 전문.txt 23 04:15 774
2957684 이슈 불닭볶음면이 커뮤에서 입소문 끈 조합.jpg 12 03:28 2,582
2957683 이슈 김영철이 진심으로 싫다고 말한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점 32 03:27 2,830
2957682 이슈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팬들 걱정하고 있는 여돌.jpg 7 03:26 2,077
2957681 이슈 팬인 연예인이 언급하자 못참고 덕밍아웃한 학생.jpg 3 03:18 2,009
2957680 이슈 길잃은 뚱쭝 치와와 주인 찾아준 사람 34 03:16 1,500
2957679 유머 바나나 나무를 자르면 나오는 것 15 03:15 1,274
2957678 이슈 내 친구들 이제 늙어서 두쫀쿠 안 주고.twt 25 02:49 3,219
2957677 이슈 제니퍼 로페즈 진짜 개불쌍한 사건...jpg 15 02:49 3,277
2957676 유머 여초 꿀팁으로 돌아다닌다는 두쫀쿠 안먹고 1억 모으는 법.jpg 10 02:47 2,839
2957675 유머 강유미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02:35 3,054
2957674 이슈 아들을 물어서 모든 개들을 없애버리고 싶었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제니퍼 로렌스가 키우던 개 39 02:32 4,193
2957673 유머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을 할 수 있는 거임.. 강아지도 …. 5 02:26 1,541
2957672 이슈 윤하 리메이크 앨범 발표!! (2월2일 선공개곡 발매) 12 02:22 1,109
2957671 유머 알고 보니 별 거 없던 괴담들jpg 40 02:16 2,414
2957670 이슈 집안에 만든 비밀공간들 16 02:07 3,180
2957669 이슈 모델 신현지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는 61 02:02 3,211
2957668 유머 18년 만에 스나이퍼사운드의 레전설곡 Better than yesterday를 부른 배치기 탁.youtube 3 01:57 269
2957667 이슈 만삭의 임산부 유튜버가 출산 임박 직전에 남편 먹을 식사 프렙해놓는다고 해서 댓글창 뒤집어짐... 654 01:57 26,520
2957666 이슈 지금 출판계 최대 이슈 "딸깍 출판" 41 01:56 4,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