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과서’가 되지 못한 AI교과서…5300억 쏟아붓고 사실상 폐기
6,835 44
2025.07.10 16:40
6,835 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56636

 

 

국회 교육위 ‘교육자료 격하’ 통과
채택률 하락할 듯…이주호 “유감”
교과서 업체 “국민 혼란·고용 축소”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이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AI교과서는 교과서 지위를 박탈당하고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날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반발 속에 이런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교육위 민주당 간사인 문정복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오랜 시간 숙고했으며 이재명 정부 들어서면서 지속해서 논의했다”며 “교육부가 출구 전략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 (대안을) 가지고 오시면 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AI교과서 폐기 선언”이라며 반발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AI를 활용한 학습으로 전 세계 시장이 재편되는 상황인데도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의 지휘와 감독하에 일어날 여러 목표를 우리 손으로 중단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법안 통과 이후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서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번 개정안이 최종 확정될 경우 학교 현장의 대혼란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14개 AI교과서 업체들은 법안 통과에 즉각 반발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에서 “새 정부가 AI 3대 강국을 선언한 상황에서 AI교과서가 정책의 중심에서 제외되는 현실은 많은 국민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며 “AI교과서에는 국비 5300억원, 인프라를 포함해 약 2조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고 일부 기업들은 구조조정과 고용 축소에 처했다”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행령에 규정된 교과용 도서의 정의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AI교과서에 해당하는 사항은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에 포함하도록 했다. 교과서는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채택해야 하지만 교육자료는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쳐 자율적으로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국회 본회의까지 법안이 통과될 경우 AI교과서 채택률이 떨어지고 사실상 퇴출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AI교과서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정보과목에 도입됐다. 원래 해당 학년의 모든 학교에 의무 도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민주당의 반대와 교육 현장의 우려로 교육부는 올해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한발 물러섰다. 현재 전국 1만 1932개 초·중·고교 중 AI교과서를 1종 이상 채택한 학교는 지난 3월 기준 3870곳으로 평균 채택률은 32%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216 02.14 7,6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98,4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1,5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3,5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681 유머 역대급 고난이도 팬미팅 드레스코드 12:48 227
2992680 유머 나랑 똑같은 MBTI를 가진 사람을 만났을때 나는 너무 잘맞는다 vs 극혐 동족혐오 어떤 쪽인지 본인 타입과 말해보는 달글 3 12:48 56
2992679 이슈 2026년 설날 한복사진 올라온 우주소녀 12:48 124
2992678 이슈 29살인데 고등학교에서 다시 오라고 한 사람 9 12:46 839
2992677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다소니 “Good Bye” 1 12:45 29
2992676 이슈 박은빈의 2026년 설날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2:43 67
2992675 유머 어제 나무에서 떨어졌던 루이바오 걱정되서 헬멧 씌워줌🐼💜 7 12:41 1,058
2992674 이슈 하나 가족 여러분께 보내는 안유진의 설날 인사가 찾아 왔어요 💌 4 12:40 155
2992673 기사/뉴스 유리조각으로 주점 업주 목 찌른 20대 여성…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 14 12:40 684
2992672 이슈 밴드 실리카겔 체조 입성 16 12:39 884
2992671 이슈 KIM JONGHYEON 김종현 2026 설 인사 💌 2 12:38 233
2992670 유머 모든 신기술이 접합된 체스판 2 12:38 338
2992669 이슈 일본 가요계에서 국민가수 꼽아보라면 늘 빠짐없이 꼭 거론되는 여성 뮤지션 중 하나 1 12:38 517
2992668 이슈 김연아의 2026년 설날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12:37 354
2992667 이슈 24년전 오늘 발매된, S.E.S. “Just A Feeling” 4 12:36 95
2992666 이슈 더윈드 (The Wind)가 위즈 (WHIZ)에게 전하는 2026 설날 인사 12:34 40
2992665 정보 왜 성게를 채집할때 물고기들에게 나눠줄까? 4 12:33 884
2992664 유머 캠프 주변에 뭐가 없어서 쉬는 날엔 낚시한다는 기아야구진 4 12:33 624
2992663 이슈 TIOT(티아이오티) 2026 설날 인사 영상 12:33 44
2992662 유머 탑건2 배우들 의견 100% 반영한 부분 2 12:33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