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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은 2.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KIA 타선을 봉쇄하며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가운데도 안타를 단 1개도 맞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긴 이닝을 막아냈다. 조동욱은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전반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조동욱은 전반기를 마친 소감을 묻자 “시즌을 앞두고 벌크업을 한 게 일단 효과가 있어 좋았다. 체력이 떨어질 때쯤 다시 운동으로 몸 컨디션과 구속을 올리는 데 성공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조동욱은 시즌 개막 직전 임시 선발등판을 준비하다 다시 불펜진에 합류했고, 시즌 중에는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다시 불펜진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궂은일을 도맡으며 고생을 했지만, 그는 “힘든 건 없었다”며 여전히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동욱은 “선발 등판은 한번만 하지 않았나. 그래서 체력적으로도 괜찮았다. 일단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려 했다. 다행히 운이 따라 결과도 좋게 있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조동욱은 맡은 보직 상 올해 승리, 홀드, 세이브 부문 등에서 어느 것 하나 꾸준하게 기록을 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위치에 전혀 불만을 드러내지 않았다.
조동욱은 “지금 이게 내 위치다. 내 위치에서 최대한 열심히 하려 한다. 기록은 특별히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없다. 내 역할을 열심히 잘 하고 있으면 기회는 또 올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조동욱은 “지금 우리 팀은 모두 한마음, 한뜻이다. 정규시즌 1등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선배님들과 형들 모두 1등을 위해 준비를 잘 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그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