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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인천발 KTX 2026년 개통도 어려워 2028년 개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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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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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KTX가 또다시 개통 연기 위기에 놓였다. 당초 2025년 개통 예정이었다가 2026년 말로 한 차례 연기됐지만, 이마저도 지키기 어려워 2028년으로 또 연기될 전망이다.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갑)은 최근 인천투데이와 만나 "평택-오송 구간의 선로 포화 상태로 2026년 인천발 KTX 개통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2028년 평택-오송 복복선화가 완공돼야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발 KTX는 유정복 인천시장 2014년 민선 진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 숙원사업이다. 2014년 국토부 연구용역에서 타당성(B/C) 값이 1.29로 나와 사업 추진이 확정됐고, 당초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송도역, 초지역, 어천역의 KTX 정차를 위한 저상플랫폼 증축 공사가 지연되면서 개통 시기가 2026년 12월로 1년 미뤄졌다. 특히 공사 기간만 36개월로 산정돼 일정 준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제는 2026년 개통마저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결정적 이유는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구간의 병목현상이다.


평택-오송 46.9km, 모든 KTX가 모이는 병목구간


평택-오송 구간은 경부고속선(KTX)과 수서고속선(SRT), 호남고속선이 모두 합류하는 46.9km 구간이다. 서울역과 수서역에서 출발한 고속열차가 평택에서 만나고, 부산과 목포에서 올라온 열차들이 오송에서 합류한다.


본지는 지난 5월 "현재 선로는 복선 2선(왕복 2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속열차 운행 횟수가 하루 190회 수준에 이르러 포화 상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건설교통부 고속철도 과장을 지낸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인천발 KTX가 하루 18회 운행하려면 기존 운행 중인 열차 18회를 빼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복복선화 2028년 완공... 선로용량 2배로 확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2023년 6월 평택-오송 고속철도 복복선화 사업을 착공했다. 인천투데이가 2023년 6월 8일 보도한 내용을 보면 "5년 동안 사업비 3조2000억원을 투입해 46.9km 구간에 복선 고속철도 공사를 착공했다"고 했다.


복복선화 사업은 기존 선로 하부에 대심도 지하터널로 고속선을 추가 건설하는 방식이다. "2028년 사업 완료 시 선로 용량이 확대돼 하루 190회에서 380회로 고속열차 운행을 2배로 늘릴 수 있다"고 같은 기사는 전했다.


2025년 4월 기준 공정률은 약 18%로, 대심도 터널 굴착 공사가 한창이다. 국가철도공단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KTX-청룡 4편성 투입... 송도-부산 2시간 20분


인천발 KTX에는 최신형 고속열차인 KTX-청룡 4편성이 투입될 예정이다. 개통되면 송도역에서 부산역까지 2시간 20분, 목포역까지 2시간 10분에 도착할 수 있다.


인천투데이가 2023년 6월 8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코레일은 2025년 인천KTX 개통 시 평택~오송 구간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10량짜리 고속열차 2대를 1대로 묶은 중련 20량 1편성 열차 6회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나머지 고속열차 3대는 단독 10량 1편성으로 하루 6회 운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런 임시방편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평택-오송 복복선화가 완료돼야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경기도 화성시 어천역까지 연결선 3.1km를 신설해 경부고속선에 진입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4000억원이 투입된다.


제2공항철도도 숙제... 인천공항-KTX 연결 시급


인천발 KTX의 진정한 완성은 인천국제공항과 연결이다. 인천시는 수인선 숭의역에서 분기해 영종도를 거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까지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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