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석열 측, 특검 구속영장 청구에 "尹 아무 힘도 없어… 기각돼야"
8,547 45
2025.07.09 23:12
8,547 4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75103

 

"추가 혐의들은 내란 관련... 재구속 제한 사유"
특검팀 외환 혐의 조사에 "기초적 수준" 비판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 송진호(왼쪽부터),배보윤, 최지우 변호사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 송진호(왼쪽부터),배보윤, 최지우 변호사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 범죄 혐의들이 앞서 영장이 청구됐던 내란 범죄 관련이므로 "재구속 제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국무위원 계엄 심의·의결권 방해 등 개별 혐의도 모두 성립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9일 오후 2시 22분부터 약 6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변론 요지서를 공개했다. 변호인단은 특검팀이 이달 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외환 혐의와 관련해 다수의 군 관계자를 조사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윤 전 대통령 조사는 "의혹에 대한 기초적인 질의 수준"이었다며 "수사 미진이 명확한 상황에서 졸속 영장 청구였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그러면서 "특검이 범죄 사실로 기재한 국무회의 심의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외신 대변인을 통한 공보, 비화폰 통화내역과 관련한 행위들은 내란 혐의와 동시 또는 수단과 결과의 관계에 의한 행위로서 재구속 제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했다. 수단과 결과의 관계에서 이뤄진 행위는 '동일 범죄사실'로 간주하기 때문에 다시 영장을 청구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내란죄 성립을 전제로 하는 개별 행위들은 내란죄에 포섭돼 별도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계엄 선포 전 국무위원을 모두 소집하지 않아 심의·의결권을 침해했다는 혐의에는 "특검 논리대로면 국회 비상계엄 해제 의결에 따라 조속히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의사 정족수가 충족되자마자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1분 만에 비상계엄 해제를 심의한 것도 위법"이라고 반박했다. 계엄 당일 오후 8시 30분쯤부터 일부 국무위원들이 도착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도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허위공문서 작성 행위로 지목된 '사후 비상계엄 선포문'은 '표지'에 불과해 공문서나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라고 했다. 외신 대변인이 허위 공보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대통령의 사실관계에 대한 주관적 인식과 정치적 평가를 전달하는 게 대변인 역할"이라고 반박했다.

윤 전 대통령에게 "아무런 힘도 없다"며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를 부정한 변호인단은 특검팀을 향해 "정치적 중립성과 업무 공정성을 담보해야 할 특검이 가장 정치적이고 편향된 수사를 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탄핵됐으니 유죄이고, 유죄이니 구속돼야 한다는 주장은 법치주의를 부정하고 대한민국을 전체주의적 권력 남용의 시대로 되돌리는 위험한 사고다. 사법부가 정의와 원칙을 명확히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19 00:05 3,3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1,1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5,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48 이슈 Taylor Swift - 500만 팔로워 사라짐 Ariana Grande - 700만 팔로워 사라짐 BTS - 700만 팔로워 사라짐 Kylie Jenner - 1500만 팔로워 사라짐 10:38 16
3059547 유머 이적하고 나서 처음으로 이제 인터뷰 하는데... 추천 영상으로 우르르 뜨는 인터뷰들 10:38 14
3059546 이슈 IVE(아이브) BANG BANG | Live from Vevo Studios 10:35 69
3059545 이슈 [국내축구] 수원에서 진행되는 여자 아시아클럽챔피언스리그 취재 관련 근황 2 10:35 189
3059544 이슈 설거지하는데 옆에서 계속 칭얼거리길래 옆에 의자 놔줬더니 조용해짐ㅋㅋㅋ 1 10:34 750
3059543 유머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10:34 164
3059542 기사/뉴스 작년처럼 한강벨트 '생애 첫 집' 꿈도 못꿔…외곽 찾는 30대 1 10:33 211
3059541 이슈 포켓몬 30주년 기념 신상빵 + 띠부씰 나왔음 24 10:30 1,481
3059540 기사/뉴스 [속보] 2심 "한덕수 '언론사 단전·단수' 이행 방안 논의 인정" 1 10:27 522
3059539 기사/뉴스 [속보] 2심 "한덕수, 계엄 선포 후 부서 외관 형성 안 해"…1심 판단 변경 17 10:27 1,449
3059538 이슈 [📂신입사원 강회장 듀오 포스터 공개] 협력이냐, 경계냐?! 최성그룹에 발을 들인 두 인턴사원의 우당탕탕 콤비 플레이!👊 ▶️ 𝟱월 𝟯𝟬일 토요일 밤 𝟭𝟬시 𝟰𝟬분 《#신입사원강회장》 첫 방송🐯 1 10:26 191
3059537 이슈 예쁜 강아 선발대회 갈래? 10:26 330
3059536 이슈 오늘 손님이 자기 발사이즈 몰라서 종이에 그려와서 내가 이지랄로 찾음 7 10:25 1,743
3059535 정치 성추문에도 불구하고 군수직을 유지한 양양 6 10:25 381
3059534 기사/뉴스 “10억대 아파트 사라졌다”… 서울 노원도 국평 15억 시대 19 10:24 988
3059533 기사/뉴스 상수원보호구역 불법 카페, 10차례 고발에도 꿈쩍 않는 이유 9 10:22 1,183
3059532 유머 신난 망아지(경주마×) 1 10:21 78
3059531 기사/뉴스 "로봇때문에 임금 깎일라"…고정급 보장해달라는 생산직 4 10:21 440
3059530 기사/뉴스 서울 40~59세 5명 중 1명은 '솔로'…전문직·사무직 급증 4 10:20 703
3059529 이슈 최애가 반드시 보게 될 곳에 생일광고를 건 아이돌 팬들 12 10:19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