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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suggests taking over New York City and Washington - ABC News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화요일(7월 8일), 뉴욕시와 워싱턴 D.C.를 연방정부가 접수해서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시사했다.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 중, 뉴욕시의 차기 시장 선거에 대한 질문을 받자 트럼프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공산주의자가 뉴욕 시장에 당선된다면, 뉴욕은 다시는 예전 같을 수 없다. 하지만 백악관에는 필요할 때 그 지역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막대한 권한이 있다."

트럼프는 구체적으로 어떤 권한인지는 설명하지 않았고, 이어서 워싱턴 D.C.로 화제를 돌렸다:

"우리는 D.C.도 운영할 수 있다. 지금 D.C.를 살펴보고 있다. 우리는 D.C.에 범죄가 있는 걸 원하지 않는다. 도시는 제대로 운영돼야 한다."

트럼프는 자신의 비서실장 수지 와일스가 워싱턴 시장 뮤리얼 바우저와 협력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트럼프는 과거부터 수도인 D.C.에 대해 연방정부가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으며, 현지 지도자들이 무능하고 도시의 범죄가 심각하다고 비판해왔다.

하지만 워싱턴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폭력 범죄는 25% 감소했고, 전체 범죄율도 8% 감소했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직접 운영하면 정말 잘할 것이다. 가장 적합한 사람을 데려와서 제대로 운영할 거다. 그러면 범죄도 최소화될 거고, 아주 줄어들 것이다. 솔직히 지금 그것(직접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그는 뉴욕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순위투표제(랭크드 초이스)**를 비판하고, 현재 시장인 에릭 아담스와의 관계를 "시험(test)" 중이라고 표현했다.

"뉴욕시는 제대로 운영될 것이다. 우리가 뉴욕을 되살릴 것이다."

 

 

 

인터뷰에 언급한 공산주의자는 

사회주의정당+무슬림인 조란 맘다니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

사실상 선거불복하겠다는 선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