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지원이 새 둥지를 찾았다.
엄지원은 신생 매니지먼트 ABM COMPANY(에이비엠 컴퍼니)와 최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전 소속사부터 오랜 기간 함께 일한 이재은 대표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ABM COMPANY는 SNS와 각종 플랫폼을 기반으로 ‘입소문’을 내는 바이럴 마케팅에 능한 바이포엠 스튜디오가 설립하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배우의 정체성을 브랜딩하는 전략형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표방한다.
ABM COMPANY는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연기 내공으로 이미 신뢰받는 엄지원의 퍼스널 브랜드를 확장시킬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ABM은 배우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재정의하고 리디자인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향후 엄지원을 ‘믿고 보는 배우’에서 ‘리디자인된 아이콘’으로 브랜딩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포엠 스튜디오는 최근 영화 <소방관>, <승부>, <히트맨2> 등의 배급 및 제작에 참여하여 침체기에 빠진 충무로에서 가장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업체다. 상업적 성과와는 별개로 미흡한 작품의 완성도, 대중의 입소문에 기댄 바이럴 마케팅에 기대 성과를 낸다는 양가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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