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TEO 테오'/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장도연은 지난 5월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시상자로 나섰던 나나가 MC 수지를 찾았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당시 나나는 시크한 블랙 의상을 입은 채 "수지 씨 오늘도 아름다우시다. 수지 어디있냐"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자 나나는 "나는 진짜 반가웠다. 밑에서 대기할 때 수지를 봤다. 오늘도 너무 예쁘더라. 가서 예쁘다고 직접 이야기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가자마자 이야기를 했는데 없더라. 나도 모르게 그냥 '수지 어디 갔어요…?'가 됐다"고 해명했다.
나나는 "끝나자마자 내려가서 '수지 어딨냐'며 수지를 또 찾았다. 대기실에 있더라. 그런데 내가 이야기한 걸 모르더라. 그래서 그냥 인사하고 예쁘다고 말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장도연은 "그날의 나나 씨가 이야기했던 게 화제가 되실 거라고는 생각을 못하셨냐. 룩과 함께 더불어 화제였다"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나나는 "사실 그 옷은 내가 의도한 옷은 아니었다. 좀 박시한 남자 슈트를 입고 가고 싶었다. 근데 그게 협찬이 안 됐다. 시상자들은 협찬이 안 되는 브랜드들이 있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다윤 기자
https://v.daum.net/v/2025070819312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