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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국힘, 김정관·한성숙 향해 "이재명 대통령 도운 인연, 공직 나눠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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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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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18597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을 도운 인연으로 공직을 나눠 먹는다"라고 주장했다.

국회 산자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의 국무위원 후보자의 면면을 보면 대의보다는 내사람 챙기기에 급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김정관 후보자는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출신이고, 한성숙 후보자는 네이버 사장 출신"이라며 "기업인 출신으로서 경제부처 장관에 임명된 것을 지적하지는 않겠지만, 지명을 받고도 현직을 유지한 채 정부 부처 공무원들의 현안 보고를 받고 인사청문회 준비를 지속한 점은 이해 상충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했다.

이어 "네이버와 두산은 성남시 부지 매입 특혜논란과 성남FC 수십억원 불법 후원금 의혹이 있어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두 기업의 사장 출신들을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경제부처 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 검은 거래에 대한 '보상용 인사'이자 '공직 뒷거래'라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통령이 되기까지 논란이 있는 기업의 사장들에게 보은 인사를 해주고, 사법절차와 헌법마저 위배해가며 재판을 중지시킬 것을 겁박하고, 심지어 관련 법마저 개정하려는 민주당 의원들을 또 다른 장관 후보자로 보은 인사를 해줬다"며 "이런 인사들에 대해 국회가 인사청문회라는 공적 절차마저 착수하기가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김 후보자와 한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열거하고 "김정관 후보자 관련 71개 국가기관에 대해 2,436개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한성숙 후보자에 대해서는 56개 기관에 1,966개의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며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때처럼 정당한 자료 제출 요구에 불응할 경우, 국회는 특단의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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