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서도 ‘25만원 딴지’ 박수영에 “서민들 힘든 삶 몰라”
7,932 6
2025.07.08 15:15
7,932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54930

 

“부산 시민은 25만원 필요 없다”며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비판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을 두고 같은 당 안에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 사하구를 지역구로 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박 의원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부산 남구가 지역구인 박 의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 글에서 소비쿠폰을 ‘당선축하금’이라 부르며 “부산 시민은 25만원 필요 없다”고 주장했는데, 소비쿠폰으로 수혜를 입을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무신경한 발언이라는 것이 조 의원의 주장이다. 소비쿠폰은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1인당 15~55만이 지급된다.

조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일반 서민들이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들다”며 “그런 상황에서 (박 의원의 발언은) ‘어려운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그런 비난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기왕 정책적으로 이렇게 하기로 했으면 내가 동의하지 않는 정부가 탄생했다 하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도 서민을 위한 마음을, 소상공인을 위하는 마음을 민주당 이상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부산 부산진구갑이 지역구인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문화방송(MBC) 시사 프로그램 ‘뉴스외전’에 출연해 “(소비쿠폰을) 절실하게 받고 싶은 국민들의 마음을 국회의원으로서 헤아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짚었다. 정 의원은 “우리가 표현을 할 때 논리적으로 맞든 안 맞든 국민의 감정도 너무 중요하다”며 “국민들은 25만원이 너무 중요한 돈인데 ‘부산 시민은 필요 없다’는 표현을 한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많이 자극이 된 것 같다. 국민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정말 신중하게 글을 올려야 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박 의원이 수십억 원대 자산가라는 점을 부각하며 공세를 펴기도 했다. 황명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부산 시민들이 다 의원님처럼 부자가 아니다. 그동안 세금 꼬박꼬박 낸 시민들이 지원받는 돈을 의원님이 받으라 말라 할 일도 아니”라며 “아무리 부자라도 서민들의 현재 상황을 이렇게나 모르느냐. 그러면서 무슨 정치를 하느냐”고 쏘아붙였다. 지난 3월 공개된 관보를 보면, 박 의원과 배우자 명의로 신고된 재산은 36억원으로 예금만 20억원에 달한다.

박 의원의 발언에 분노한 시민들이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 항의하는 일도 벌어졌다. 내란종식 남구·수영구 주민모임 소속 시민 30여명은 8일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박 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박수영은 남구를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315 00:05 4,0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1,1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5,0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3,0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38 이슈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시청률 추이 6 08:25 714
3059437 이슈 논문 쓰다 '대발견'...통일신라 유물 완성한 대학생 3 08:24 581
3059436 이슈 [미쟝센단편영화제] 트레일러 ‘최고의 관객’ 08:22 86
3059435 이슈 [KBO] 롯데 우승단장인 송정규 단장의 김경문 감독 비판 6 08:21 810
3059434 이슈 드디어 제네시스가 정식 참전하는 2026년 르망 24시 엔트리 리스트 공개 5 08:19 454
3059433 이슈 현재 멕시코 국립궁전 앞 광장 상황 (feat.방탄) 36 08:19 1,723
3059432 기사/뉴스 “외국인 KTX 예매 쉬워진다”…할인·eSIM·바우처 탑승 혜택까지 1 08:17 476
3059431 정보 예컨대 어렸을 때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은 보통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심박수가 증가하면 무력한 채 두려워하기만 했던 그때의 기억이 깊은 잠재의식(내부 수용 감각) 속에서 다시금 올라오기 때문이다. 4 08:17 674
3059430 기사/뉴스 [단독] '쥐롤라' 이창호, 뮤지컬 데뷔…'겨울왕국' 올라프 발탁 38 08:15 2,071
3059429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 TOP51 (~5/6) 08:15 181
3059428 이슈 블랙핑크 멧갈라 4명 버전 거울 셀카 4 08:13 1,238
3059427 이슈 조용히 처리하다가 걸려서 난리난 교보 근황 6 08:10 3,049
3059426 이슈 영화 <정원사들> 전격 크랭크인! 4 08:10 1,068
3059425 정보 갤럭시S25 시리즈 ONE UI 8.5 업데이트 열림!!!!!! 21 08:09 1,750
3059424 이슈 요즘 편의점 미자 구분 난이도 22 08:05 2,719
3059423 이슈 멕시코 국립궁전앞에서 방탄 기다리는 팬들 때문에 소방차 출동 15 08:05 1,655
3059422 정보 카카오뱅크ai퀴즈 9 08:04 420
3059421 정보 홀리몰리 여러분 Arteev(저작권 만료 그림 사이트)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요… 거기에 큰 기대 없이 dress 검색했다가 놀래벌임 옛날 카탈로그 같은 거였을까… 30 07:48 3,492
3059420 이슈 [유미의 세포들] 유미랑 사귀자마자 달려나온 순록이의 응큼세포... 근데 ㅈㄴ큼.jpg 47 07:41 5,742
3059419 정보 한국 최근 10년 간 베스트셀러 Top 10 15 07:39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