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음주 측정 거부한 채 시속 165㎞ 질주하다 택시 '쾅'…택시기사 사망
6,707 36
2025.07.08 14:58
6,707 36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서울 도심에서 술에 취한 채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시속 165㎞가 넘는 속력으로 차를 몰다 한 택시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지난달 26일 특정법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26)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3월 10일 오전 2시 58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음주 측정 명령을 하는 순찰차를 따돌리고 시속 약 165㎞ 속력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0.145%였으며 해당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50㎞였다.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채 과속 운전하던 A 씨는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다 차선을 변경하던 피해자 B 씨의 택시 후면을 들이받았다.

택시는 우측 대각선으로 밀려나면서 보도에 설치된 철 기둥과 컨테이너 건조물에 부딪혀 불이 났다.

이어 택시는 우측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으며 결국 사고로 택시 운전자 B 씨는 사망했다.

재판부는 "경찰관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한 바 만일 피고인이 정차 요구에 따랐더라면 이 사건과 같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최고속도 시속 168㎞로 과속해 도주하던 중 사고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유족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공탁금 수령도 거부하고 있는 점, 이 사건 사고로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 역시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의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해자를 위해 5000만 원을 공탁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한 점, 피고인이 운행한 차량이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 일부나마 피해가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 점, 초범인 점 등 여러 사정을 모두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35708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501 02.12 25,4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2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92,5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07,5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8,9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0,5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631 이슈 세조는 말년에 단종에게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 노력했대... 18 04:56 631
2992630 이슈 한 마리 64000원인데 또 먹으러 다시 갈 예정이라는 방콕 미슐랭 민물새우 1 04:47 579
299262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2편 04:44 54
2992628 이슈 강아지 치매 증상 1 04:32 584
2992627 정보 숏폼 중독이 무서운 이유 1 04:29 700
2992626 이슈 돌진하는 깜장꽁 세개 1 04:20 247
2992625 기사/뉴스 [지진정보] 02-15 04:13 경기 연천군 북북동쪽 4km 지역 규모3.0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Ⅲ(경기),Ⅱ(강원) 11 04:18 702
2992624 이슈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열어야 하는 부다페스트 호텔문 2 04:14 1,161
2992623 이슈 팔 괘고 자는거 봐… 8 04:09 1,360
2992622 이슈 단어 하나에 꽂히는 병 한국인들 고쳐야함 에겐 테토 안정형 불안형 회피형 등등 ㅅㅂ… 자꾸 한글자 안에 사람 한명을 함부로 정의하지마셈 날마다 달라지는 게 사람이고 어케 매일 늘 안정적이고 불안하고 회피하고 에겐하고 테토할 수 있니 18 04:04 912
2992621 이슈 자타공인 공주님이었던 폴 매카트니 4 03:57 856
2992620 이슈 드물게 앨범 모든 곡이 Hype 받고 있는 남자 아이돌 8 03:54 917
2992619 이슈 누나껌딱지 밥풀어린이 2 03:53 678
2992618 이슈 그리스인 스타일 옷입기(자고 일어남) 3 03:46 847
2992617 이슈 이딴 프로그램을 왜 하지? 요즘 진짜 할 거 안 할 거를 구분들을 못하네 40 03:46 3,203
2992616 이슈 꿀팁 : 올림픽 경기를 야옹이랑 같이 녹화하면 짤리지 않는다 7 03:44 1,216
2992615 이슈 한 남자아이돌의 설날 스케줄.x 3 03:42 1,233
2992614 이슈 고백 공격 03:40 204
2992613 이슈 만지다가 멈췄을 때🐹 03:36 345
2992612 이슈 (장문주의) 올림픽에서 야구가 외면받을 수밖에 없던 이유 7 03:36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