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하면서 자녀 교육을 어떻게 신경쓰는지' 질문에 이현이는 "첫째가 초등학교 들어갔을 때 저도 진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보육이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클 수 있게 보육만 했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이 시작되니까 엄청 스트레스받았다"고 떠올렸다.
이현이는 "너무 잘하려고 애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애한테 집착하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했는데, 4학년쯤 되니까 이 아이 인생은 본인에게 달렸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엄마아빠의 역할은 본보기가 되는 것,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다"고 본인의 교육관을 알렸다.
"아이에게 늘 강조하는 게 있다"는 이현이는 "엄마아빠가 직업을 갖고 일하고 있듯이 학생은 공부하는 게 일이다. 의문을 갖지 말고, 왜 해야 하는지 이유를 묻지 말고, 그냥 하는 거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일을 한다. 그러니 너도 해라"라고 아이에게 하는 얘기를 전하며 "이 이야기를 항상 하고 있다"고 교육 습관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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