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치킨 먹으려 마통 뚫은 남편...식탐 때문에 이혼 하고파”[사랑과전쟁]
42,467 150
2025.07.08 10:33
42,467 150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059955?ntype=RANKING

 

남편 "음식 때문에 소리 지르냐, 맞고 싶냐"
아이들 과자까지 먹어치워 싸우는 일 잦아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모든 음식을 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것도 모자라 1일 1치킨을 먹기 위해 마이너스 통장까지 뚫은 남편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아내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챗gpt)

8일 YTN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여성 A 씨는 “결혼 3년 차에 위기에 직면했다. 위기에 대한 화풀이를 남편에게 해야 할지 치킨에 해야 할지 정확한 판단이 서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A 씨에 따르면 남편은 치킨매니아다. 1일 1치킨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을 청소기처럼 흡입할 만큼 대식가다.

A 씨는 “연애할 때부터 그 식성을 몰랐던 건 아니다. 그때는 그 모습이 참 좋았다. 그런데 결혼하고 1년쯤 지나면서부터 남편이 식탐에 눈이 먼 돼지처럼 보이더라”고 말했다.

하루는 퇴근해서 같이 치킨을 먹기로 하고, 퇴근길에 배달앱으로 치킨을 시켰다. 먼저 집에 온 남편은 A 씨가 오기도 전에 배달 온 치킨과 떡볶이를 다 먹어 치웠다. 치킨 무까지 싹 비운 상황이었다.

이런 일이 비단 처음은 아니었다. 남편은 명절날 양가 부모님을 모두 초대한 자리에서도 미리 준비해 둔 모둠전을 절반이나 먹어버리고 재워둔 갈비찜까지 꺼내 싹싹 비워버렸다.

화가 난 A 씨가 한마디 하자 남편은 “고작 음식 때문에 소리를 지르냐. 맞고 싶냐”라고 폭력성까지 보였다.

A 씨는 “실제로 저를 때리지는 않았지만 눈빛만으로도 무서웠다. 이런 일들 말고도 여러 순간이 많다. 심지어 아이들 먹으라고 사놓은 소시지와 과자까지 모두 먹어서 아이들과 싸우는 일도 적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먹는 양도 많다 보니 맞벌이로 돈을 벌어도 매일 부족하더라. 결국 남편은 치킨 주문을 위해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었다. 이젠 진지하게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이혼을 결심하기 전에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 혹시 제가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 달라”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김미루 변호사는 “단순히 많이 먹는다고 이혼 사유가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 식탐으로 인해 반복된 폭언이나 경제적 부담, 아이들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부당한 대우’나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 인정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중략)

아울러 “사연자가 아직 이혼을 결심하기 전이다. 법원을 통한 ‘부부 상담 절차’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법원이 위촉한 상담 위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 상담은 서로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갈등을 조율해 보는 과정이다. 정말 이혼이 최선인지, 아니면 회복이 가능한지를 조금 더 차분하게 판단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식탐도 이혼사유로 봐줘야할 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1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97 00:05 9,9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5,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566 이슈 [우리동네 야구대장 4회 하이라이트] 벼랑 끝에 몰린 두 팀 16:56 0
3060565 기사/뉴스 “삼전닉스 나만 없어” “내가 팔고 30% 올랐다” ‘꿈의 7천피’에 우는 개미들 16:55 31
3060564 기사/뉴스 [속보] 농구 챔프전 열기 속 '치어리더 몰카' 찍던 30대 현장 체포 1 16:54 98
3060563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1700조 돌파…넉달만에 지난해 수익금 벌었다 [시그널] 4 16:54 126
3060562 이슈 타돌한테 한눈 파는 팬들 단속하는 남돌ㅋㅋㅋㅋ 16:53 375
3060561 이슈 sbs 파워FM 30주년 특집 패밀리위크 3 16:52 338
3060560 기사/뉴스 [속보] 주미한국대사관, '쿠팡 서한'에 답신‥"쿠팡 조사는 공정" 3 16:51 540
3060559 이슈 루이바오 후이바오 카메라 삼각대도 설치.jpg 8 16:50 685
3060558 이슈 드디어 하트시그널 감성 난다는 이번 시즌 커플 11 16:49 989
3060557 이슈 진드기 방지 옷 후기 귀엽다 엄청 귀엽다 11 16:49 1,124
3060556 유머 타 아이돌 보다가 팬매와 아이돌에게 잡도리 당하는 팬들 2 16:49 457
3060555 이슈 난 삼전 다팔았다 아무리 봐도 내가 맞다 24 16:46 3,609
3060554 유머 세상에서 코르티스 레드레드 젤 잘즐기는 것 같은 사람들 7 16:46 512
3060553 이슈 이효리 요가복 브랜드 '부디무드라' 새로운 캠페인 화보 16 16:45 1,473
3060552 이슈 윤아 닮아서 화제인 외국인 4 16:45 941
3060551 이슈 베를린 강가에서 부르는 0+0 | 존트럴파크 (원곡: 한로로) 3 16:44 101
3060550 정치 부산 북갑…하정우 38% 박민식 26% 한동훈 21% [여론조사] 3 16:44 263
3060549 이슈 덬들이 생각하는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는? 30 16:43 530
3060548 기사/뉴스 [속보] 이란 외무 "호르무즈 개방 조속 해결 가능‥中 역할 기대" 〈中외교부〉 5 16:41 366
3060547 기사/뉴스 [단독] 노홍철X최강록, MBC 새 예능서 뭉친다…"극E와 극I의 만남" 19 16:41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