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랜더스가 신규 마스코트 2종을 선보였다. 기존 마스코트 '랜디'와 함께 활동할 '푸리'와 '배티'가 그 주인공이다.
SSG는 7월 8일 "신규 마스코트 '푸리'와 '배티'를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새로운 캐릭터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스코트는 SSG의 대표 이벤트인 '도그데이'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기존 마스코트 '랜디'와 이모티콘 캐릭터 '깜자'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푸리'는 랜디와 같은 반려견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제1회 인천 예쁜 강아지 선발대회 1위'이자 '댕댕이 팬클럽 회장'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으며, 랜디를 만나기 위해 인천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한 뒤 마스코트계의 셀럽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활동을 시작했다는 설정이다.
'배티'는 야구단 캐릭터로는 이례적인 '뼈다귀'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도그데이 행사 당시 랜디가 깜자와 함께 그린존에서 놀던 중 땅속에 묻혀 있던 배티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신을 '인천SSG랜더스필드에 잠들어 있던 찐 골수팬'이라 소개한 배티는 마스코트로서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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