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엄정화 히트작 '댄싱퀸', 뮤지컬로 만든다…브로드웨이 대표 연출가와 협업
4,337 18
2025.07.08 09:40
4,337 18

oyrDZt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CJ ENM이 국내외 톱클래스 창작진과 손잡고,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한 창작 뮤지컬 제작에 나선다. 2003년부터 공연 사업을 시작해 '김종욱 찾기', '베르테르', '광화문 연가' 등의 창작 뮤지컬은 물론, '브로드웨이 42번가', '비틀쥬스', '시라노' 등의 라이선스 뮤지컬까지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전 세계 공연산업의 메카인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물랑루즈!', '킹키부츠', '보디가드', '빅피쉬', '백투더퓨처', 'MJ', '더리틀빅띵스' 등을 공동 프로듀싱하며 착실히 글로벌 사업을 전개해 온 CJ ENM은 오리지널 IP인 영화 '댄싱퀸'의 뮤지컬화를 위해 전례 없는 크리에이티브 팀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기획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CJ ENM은 한국 기업 최초로 토니어워즈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로드웨이 리그 정회원 자격을 통해 토니어워즈 심사에도 참여해 왔다. 이번 뮤지컬 '댄싱퀸(가제)'은 CJ ENM의 네트워크와 제작 역량을 토대로 국내외 실력파 창작진이 함께해 더욱 주목된다. 브로드웨이 대표 연출가 제리 미첼을 비롯해 작곡가 헬렌 박, 조민형 작가, 원미솔 음악감독이 합류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주목하는 CJ ENM 오리지널 IP 글로벌 창작 뮤지컬의 첫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뮤지컬 '댄싱퀸' 연출은 토니어워즈 6개 부문 수상작 '킹키부츠'를 비롯해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까지 약 40년 동안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토론토, 호주, 한국, 일본, 독일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상징적인 뮤지컬을 선보여온 브로드웨이 대표 연출가 겸 안무가 '제리 미첼(Jerry Mitchell)'이 맡는다. 음악에는 브로드웨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신예 작곡가로, 뮤지컬 '케이팝(KPOP)'으로 아시아계 여성으로 최초 토니어워즈 작곡상에 노미네이트된 한국 출신의 뉴욕 기반 작곡가 헬렌 박이 함께한다. 대본은 한국 창작 뮤지컬 '렛미플라이', '차미', '명동로망스' 등을 집필한 조민형 작가가 특유의 따뜻하고 유쾌한 감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2012년에 국내 선보인 영화 '댄싱퀸'은 '신촌 마돈나'로 활약하던 정화(엄정화 분)가 우연한 기회로 가정과 사회의 굴레에서 벗어나 다시 꿈을 꾸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울 시장 후보로 출마한 남편(황정민 분)의 아내이자, 댄싱퀸즈의 리더로 살아가는 이중생활을 유쾌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호평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뮤지컬 '댄싱퀸'은 원작의 "꿈에는 유통기한이 없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다시 꿈꾸기를 시작한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시대와 문화권, 성별과 연령을 초월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통해 꿈을 잊고 사는 누군가에게 다시금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은 "한국 뮤지컬의 다양성을 선도하고 일찍이 뮤지컬 메인스트림의 문을 두드려온 만큼, CJ ENM의 다양한 IP를 활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뮤지컬 '댄싱퀸'은 뮤지컬 사업에 있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첫 시작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뮤지컬 '댄싱퀸'의 연출을 맡은 '제리 미첼'은 "'꿈에는 유통기한이 없다' 라는 주제의식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인 만큼,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관객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6/0000315158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181 00:05 8,2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3,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2,3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4,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683 이슈 동방신기 22Day With Cassiopeia - 넌 나의 노래 22:01 0
2944682 유머 작년 월드컵에서 멋진 춤을 선보인 헤르메스nop(경주마×) 22:01 2
2944681 유머 다시다를 쓰고도 손종원 셰프에게 사랑받는 법 22:00 231
2944680 이슈 @ 아이돌아이 개노답 사생팬좀봐 .... 까빠질하다가 내가 너한테 돈을 얼마나 썼는지아냐더니 결국 사랑해로 끝남 > 도라익 공황도짐 🥺 1 21:59 214
2944679 정보 이번 휴가 시즌에 볼 여×여 커플 영화 1 21:58 276
2944678 이슈 원덬만 지금 알았을수도 있는 🍑🍑이프로 🍑🍑 단종 소식 29 21:56 1,214
2944677 유머 원희: 무슨 소리에요 저 저 요즘 글케 안동그래요 2 21:56 439
2944676 기사/뉴스 삼성화재, 48일 만에 승리…OK저축은행 꺾고 11연패 탈출(종합) 2 21:56 73
2944675 이슈 SNS에 나타나고 있다는 쿠팡 미담 글 3 21:56 903
2944674 이슈 멜론 한중일 통합차트 생긴다…카카오엔터, 텐센트·라인과 협약 10 21:55 238
2944673 이슈 지들 월급엔 세상 예민한 신문사 기자들 21:55 373
2944672 이슈 1년전 오늘 공개된, NETFLIX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1 21:54 51
2944671 이슈 지오디 콘서트에서 춤도 춰??? 5 21:54 427
2944670 이슈 대표가 갑자기 혼자 퇴근해버려서 멘붕왔다는 신인 아이돌ㅋㅋㅋㅋㅋㅋㅋ 6 21:52 1,252
2944669 정보 싱글맘 레즈엄마 게이아빠가 결혼출산육아 토크하는 컨텐츠 14 21:52 1,491
2944668 정보 집에 달려있는 엘리베이터 호출 버튼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36 21:51 2,431
2944667 정치 어 아니야 넌 아니야 21:51 122
2944666 이슈 영원히 가위바위보 질수밖에없는 세계관에 갇힘 21:46 583
2944665 이슈 키오프 벨 하늘 Christmas day 🩷🩵 21:45 69
2944664 이슈 생각(?)보다 잘 하는 최강창민 오버드라이브 앙탈 챌린지 12 21:44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