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국가대표이자 리버풀 소속이었던 디오구 조타
며칠전 스페인에서 남동생과 함께 차를 몰고 가던중 교통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남

4일에 장례식이 열렸고 많은 동료선수들이 본인들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만사 제쳐두고 장례식 참여하러 옴
참고로 포르투갈 국대 주장인 호날두는 스페인에서 휴가 보내는 중이었는데 불참했다고 함
하도 욕먹으니까 호날두 누나가 예전에 호날두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무개념 팬들이 너무 많았다는 얘기를 하면서 유족들 존중하려고 안간거라고 입장을 밝힘

근데 현재 해외에서 호날두보다 욕을 수십배는 더 먹고 있는게 바로 같은 리버풀 소속인 루이스 디아스

단순히 참석을 안해서 문제가 아니라 장례식 열렸던 같은날 콜롬비아에서 인플루언서 파티에 참석해서 춤추면서 놀았다고 함

이게 충격적인 이유가 뭐냐면 동료선수인것도 그렇지만 생전에 디오구 조타가 루이스 디아스에게 베푼게 많았던 선수라는거임
2019년에는 잘 아는 사이도 아니었는데도 디아스가 포르투라는 팀에 입단했을때 조타가 자신이 쓰던 집을 무료로 빌려주기도 했고
2023년에 디아스 아버지가 납치 됐을땐 디아즈 유니폼 들어올리면서 세레머니를 하기도 했었음

장례식? 안올수도 있음 이 선수만 안온게 아니고 다른 리버풀 선수 몇명도 장례식때 안보였음 어쨋든 각자 추모방법이 다르니까
근데 장례식 안오고 간게 인플루언서 파티라서 지금 리버풀팬뿐만 아니라 전세계 축구팬들 빡쳐서 댓글 폭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