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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취재 결과 특검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도 피의자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교 자금 흐름과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한 총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교단 돈으로 도박을 한 정황을 포착한 겁니다.
특검은 한 총재에게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하고 출국 금지 조치했습니다.
통일교 간부들도 줄줄이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윤씨의 후임으로 현재 세계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모 씨도 출국이 금지됐습니다.
한 총재의 비서실장 정모 씨 역시 수사 대상입니다.
다만 정씨는 지난달 "미국에 있는 남편이 위독하다"며 출국 허가를 받아 미국으로 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통일교 측은 그간 "정치권 로비는 윤씨의 개인 일탈"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윤씨는 검찰 조사에서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혹의 정점은 김건희 여사입니다.
검찰은 통일교 측이 구매한 선물의 최종 도착지가 김 여사인 것으로 봤지만, 김 여사 측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통일교 지도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수사에 돌파구를 마련하겠단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영석]
이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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