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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작정한 권은비, 워터밤 '노출 기준' 세웠다…환호와 우려 동시에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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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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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워터밤 여신' 수식어를 자랑하는 가수 권은비가 파격적인 의상과 무대로 화제가 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지난 6일, 권은비는 '2025년 워터밤' 무대에 올라 이시안과 '프로듀스 48'에서 선보였던 '루머'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비욘세의 'Crazy in Love' 커버 무대를 소화해 큰 화제가 됐다. 


특히 권은비는 짧은 데님 팬츠와 빨간 체크무늬 셔링 블라우스를 매치한 상큼한 여름 패션으로 무대에 등장한 후, 노래가 시작되자 묶었던 블라우스를 풀고 파격적인 화이트 니트 비키니 톱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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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는 이후 워터밤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 자신의 사진을 개인 계정에 올렸고, 팬들이 촬영한 다양한 직캠 영상은 유튜브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됐다. 


아슬아슬한 의상을 입고 탄탄한 명품 몸매를 과시한 권은비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안무와 무대 매너로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무대 바닥에 앉는 등 과감한 안무를 한 권은비에 네티즌은 환호와 우려를 동시에 표하고 있다. 

국내외 팬과 네티즌은 "너무 멋있는 의상과 안무", "무대를 즐기는 여신의 미소", "이게 워터밤이지", "해외 팝스타가 내한 온 것 같은 공연이다", "아이돌 공연과 확실히 다른 점들이 많아 신선하다", "자신의 장점을 부각하는 당당한 무대 멋있다", "실력이 뒷받침하면 그 어떤 무대도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권은비의 무대 소화력과 센스있는 의상을 극찬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현재 권은비의 무대 영상에 달리고 있는 선 넘은 성희롱성 댓글을 지적하며 "언제부터 워터밤이 노출 쇼가 됐지", "이런 댓글 때문에 팬들은 워터밤 참가 소식이 들리면 심장이 내려앉아요", "저번엔 노출 없다는 의상으로 욕 먹어도 마음은 편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권은비를 걱정 중이다. 


권은비의 노출에 대한 조롱 섞인 감탄뿐 아니라, 타 워터밤 참가 여자 연예인들에 대한 비교도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2023년 권은비의 의상이 화제가 된 이후, 여자 연예인들의 워터밤 참가는 또다른 관심을 자아냈다. 특히 여자 연예인들이 평소 무대와 비슷한 의상으로 등장했을 때는 '워터밤용 의상'이 아니라며 불평을 표하며 거센 실망 댓글을 다는 이들도 생겨났다. 

일부 네티즌은 "권은비 의상을 본받길", "권은비 하는 거 못 봤나" 등 연예인들을 향한 비교 발언을 하며 워터밤 '노출 기준'을 세우기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현상에 여러 연예인들의 팬과 권은비의 팬들은 이러한 비난 댓글에 가수의 이름이 사용되는 일 등을 짚으며 불건전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워터밤의 분위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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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자신의 무대를 꾸미고, 무대의 형식에 맞게 의상을 고르는 것은 자유다. 의상 선택에 대한 비난은 가수를 배려하는 것이 아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도 비춰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무대 의상이 소비자들 사이의 암묵적 규칙이 되고, 워터밤 초대 가수들의 노출을 맡겨놓은 듯 기대하고 실망을 대놓고 드러내는 모습은 노래로 함께 팬들과 시원함을 즐기기 위해 출연하는 가수들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또한 워터밤 노출의 척도를 진정성으로 평가하며 도를 넘는 희롱성 댓글을 다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과감한 의상을 착용한 것이 성희롱적 댓글의 정당화 근거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를 잘못 인지하고 익명에 기대어 댓글을 다는 이들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팬의 기대와 시원함을 표현하고 싶던 가수들 또한 불건전한 시선과 팬들의 우려 속 마음이 편치 않을 듯 하다. 

한편 권은비는 2023년 워터밤에서 선보인 파격 의상으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달았고, 주목을 받은 그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도 활동을 하며 전성기 시작 2년 만에 24억 건물주가 된 소식 또한 함께 화제가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1888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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