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헌트릭스의 독주를 막아선 케이팝 보이그룹 사자보이즈가 대형 깜짝 이벤트를 예고했다.
사자보이즈는 오는 주말, 서울 남산타워 경기장에서 무료 콘서트를 전격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소속사 귀마엔터테인먼트가 철저히 비공개로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로, 전 좌석 무료 입장이라는 파격적인 방침이 눈길을 끈다. 별도의 예매 절차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이 배포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남산타워 경기장은 약 7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귀마엔터 측은 시야제한석까지 전면 오픈하며 최대 인원을 수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귀마엔터 관계자는 “사자보이즈가 대한민국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만큼, 이번 콘서트는 당연한 결단이었다”며“모든 관객의 혼을 쏙 빼놓을 만큼 압도적인 무대를 준비했으니 꼭 직접 와서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사자보이즈의 리더 진우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라이벌이자 선배 그룹인 헌트릭스의 불화설을 들으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사자보이즈는 진우, 애비, 로맨스, 미스터리, 베이비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으로, 올해 청량한 소다팝을 데뷔곡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데뷔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를 장악한 것은 물론, 올해의 가수상, 신인상, 음원상, 대상 등 굵직한 트로피를 거머쥐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귀마시아 - 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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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감다살;;; 이러니 뜰수밖에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