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특검 "尹, 외신에 '계엄은 헌법 수호 액션' 거짓 홍보 지시"
7,186 4
2025.07.07 12:12
7,186 4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53326?ntype=RANKING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정당한 목적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시행한 것처럼 거짓 홍보해 국내외 부정적 여론을 무마하기로 했다”고 지적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66쪽 분량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런 내용을 적시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하태원 당시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도록 직권을 남용했단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난해 12월 4일 오후 외신대변인을 겸하는 하 전 비서관에게 전화한 상황을 영장에 담았다. 윤 전 대통령은 하 전 비서관에게 “외신 기자들에게 설명하라”라며 PG(Press Guidance‧보도 시 활용하는 공식 입장)를 작성토록 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하 전 비서관을 통해 “대통령으로서 헌정 파괴 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헌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액션은 했지만, 합헌적 틀 안에서 행동했다”며 “국정 마비 상황을 일단 타개하고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 목표였다”는 내용을 외신에 알리도록 한 것으로 조사했다.

특검팀은 영장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하 전 비서관에게 작성‧전파를 지시한 PG 내용은 허위 사실”이라며 “대통령실 지휘‧감독 권한을 남용해 외신에 허위 사실을 전달하게 했다”고 짚었다. 해당 PG 내용은 AP통신과 AFP, ABC, CNN,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아사히 신문 등에 전달됐다고 한다.

(중략)

이와 관련해 유 전 부대변인은 ‘조태열 장관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했지만, 감봉 3개월 징계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서울역에서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서울역에서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목적’이 12‧3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라고 판단했다. 특검팀은 “국정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단 사유만으론 비상계엄 선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윤 전 대통령은 계엄을 선포했다”며 “대한민국 전역에 비상계엄을 선포함으로써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로 했다”고 영장에 적시했다.


계엄법은 전시(戰時)나 사변(事變)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서 적과 교전 중이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돼 행정‧사법 기능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만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특검팀은 헌법과 계엄법에 규정된 비상계엄 선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윤 전 대통령이 정치적 목적만으로 위헌‧위법한 계엄을 선포했다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96 00:05 9,5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4,4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5,7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811 기사/뉴스 김선호, 탈세 논란 후 예능 복귀 심경 묻자 내놓은 반응 16:15 52
3060810 기사/뉴스 [단독] 분쟁 잦은 ‘중고폰 반납 할인’… KT, 내부 전산에 매입가 입력 의무화 16:12 139
3060809 이슈 박지훈 “‘천만’ 흥행 후 ‘취사병’, 부담 없다..난 ‘아잉 귀여워’” 8 16:12 194
3060808 이슈 실시간 컴백 쇼케이스 중인 빌리 기사 사진 비주얼..jpg 9 16:12 350
3060807 이슈 <Mnet Plus ZEROBASEONE Comeback Premiere> Poster 16:11 90
3060806 정치 국힘제로 외치면서 김용남 후보 네거티브만 하는 조국 2 16:10 133
3060805 이슈 일본 무당도 기절시킨 폐호텔의 저주 - 엔하이픈 16:10 270
3060804 이슈 미쟝센 단편영화제 - 구교환 감독, 김태리, 손석구 배우의 인사 도착! 1 16:08 148
3060803 이슈 써 본 섬유유연제 중 향기 제일 좋았던거 말하는 달글.jpg 34 16:08 996
3060802 유머 6엔(약 55원) 텔레비전을 산 사람 9 16:06 1,507
3060801 기사/뉴스 [단독] '삼전닉스' 안 팔길 잘했네…국민연금 '250조 잭팟' 13 16:06 1,147
3060800 기사/뉴스 HMM “서울 상당수 잔류” 되풀이… 속내는 ‘반쪽 이전’? 2 16:05 244
3060799 이슈 시즌2 확정된 임영웅 출연 예능 '섬총각 영웅' 3 16:04 270
3060798 이슈 프로야구 한화 팬, 한화 본사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 2 16:02 561
3060797 이슈 김밥/어묵/떡볶이/튀김/순대 中 딱 세가지만 고를 수 있음.jpg 80 16:01 1,069
3060796 이슈 오늘자 유퀴즈 라인업.jpg 19 16:01 1,925
3060795 이슈 새로뜬 변우석 던킨필리핀 광고🍩 Byeon Wooseok U + I | Dunkin' PH 11 16:00 339
3060794 이슈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서 만나 결혼까지 했다는 두 참가자 11 15:57 2,223
3060793 유머 회사 선배가 퇴사했다.... 8 15:56 3,322
3060792 유머 이게 뭔 장면이냐면 삼성을 뛰쳐나온 이재용 딸이랑 유재석 딸이랑 에스파 카리나가 정체 숨기고 복면밴드해서 대박났는데 같이 정체 숨기고 밴드하던 이사배가 갑자기 모두의 가면을 벗기고 정체 공개해버린 거임.twt 17 15:52 4,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