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에어컨 절약 팁, 90%는 ‘가짜’였다고요?”
11,983 12
2025.07.07 08:10
11,983 12

냉방 효과 2배↑…전기요금 반값 만드는 3가지 ‘실전 팁’

 

올여름 ‘역대급 폭염’ 예보된 가운데 에어컨 사용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을 걱정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냉방 없이는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치솟는 전기요금은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이다.
 
‘에어컨을 껐다 켰다 반복하는 게 더 절약일까, 아니면 제습 모드를 켜두는 게 나을까’처럼 일상 속 작은 선택 하나에도 고민이 커진다.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면서도 전기요금 부담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현명한 에어컨 사용법을 알아봤다.

 

7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위해선 우리 집에 설치된 에어컨이 어떤 방식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에어컨은 실외기 작동 방식에 따라 정속형(구형)과 인버터형(신형)으로 나뉜다.
 
정속형 에어컨은 실내 온도가 설정한 희망 온도보다 높아지면 실외기가 다시 최대 출력으로 작동해 전력 소모가 크다. 이 때문에 정속형은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잠시 껐다가 실내 온도가 다시 올라가면 켜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전기요금 절감에 효과적이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껐다 켰다 하지 않고 계속 켜 두는 것이 더 낫다. 실내가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그 온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 전력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바람 방향도 요금 절감에 영향 준다”
 
전문가들은 처음에는 희망 온도를 22도 정도로 낮게 설정해 강한 바람으로 실내를 빠르게 식힌 뒤 충분히 시원해지면 26도 안팎의 적정 온도로 온도를 올려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한다.
 
에어컨의 제습 모드를 ‘절약 꿀팁’으로 여기는 경우도 많지만 이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제습 기능은 이름 그대로 실내 습도 조절에 초점을 맞춘 기능으로, 집안의 습도와 밀폐 상태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달라진다.
 
습도가 높은 날 제습 모드를 사용하면 습기를 없애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오히려 일반 냉방 모드보다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반대로 습도가 낮을 때는 제습 모드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의 ‘정석’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전기요금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에어컨에서 나온 찬 공기를 실내 곳곳으로 빠르게 퍼뜨려 실외기의 가동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는 에어컨 송풍구 앞이나, 찬 바람이 가야 하는 방향으로 두면 효과적이다.
 
스탠드형 에어컨은 바람 방향을 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찬 공기는 아래로,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위쪽으로 찬바람을 보내면 실내 전체에 냉기가 자연스럽게 순환된다.
 

-생략

 

이어 “초기에는 강한 냉방으로 빠르게 실내를 식히고, 적정 온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습 모드는 무조건적인 절약법으로 보기 어렵고,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해 냉기가 잘 퍼지게 하는 것도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스탠드형은 바람을 위로 보내는 것이 효율을 높이는 팁”이라고 조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49340

목록 스크랩 (1)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37 12.26 21,5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1,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0,8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766 이슈 그냥 세탁 세제, 섬유 유연제라고 적으면 안되겠니 11 03:26 937
2945765 이슈 두쫀쿠 만들어 먹는 던 2 03:23 547
2945764 이슈 준비가 된 피자스쿨 5 03:23 815
2945763 이슈 며칠 전 세계 최초로 공개 된 동물.jpg 110 02:49 7,394
2945762 이슈 대다수의 여초에서 기혼,결혼,연애 이야기 언금된 이유 141 02:47 7,247
2945761 이슈 9년 전에 미국 대표로 방송 나왔던 손종원 셰프 12 02:37 2,557
2945760 이슈 공룡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었을 것 같은 도쿄국립박물관 '공룡대야행' 🦕 5 02:29 956
2945759 이슈 고기를 도끼로 잘라야하는 이유 설명하는 임성근 | 한식대첩3 5 02:28 1,222
2945758 이슈 갤럭시 김풍이 만든 멜론튀김아님?? 15 02:23 2,833
2945757 이슈 방금 해리 스타일스 유튜브에 2년 만에 올라온 새 영상 5 02:21 2,180
2945756 이슈 미쓰라 살뺀다하니까 어떤팬이 뭐가살쪜!!! 햇는데 다 뭔말인지 못알아듣고 뭐? 미쓰라닥쳐? 라고 알아들음 1 02:21 908
2945755 유머 일본 와카야마 키시역 역장대행, 부역장 고양이🐈 2 02:19 529
2945754 이슈 튀김에 고수 올라간대서 빼달랬더니 눈치 줌.. 89 02:15 9,423
2945753 정보 이즘이 선정한 2025 올해의 국내 싱글...jpg 3 02:14 1,835
2945752 유머 씨엘 Hello Bitches 트로트 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02:12 439
2945751 유머 흑백요리사 극찬 GOAT 2 02:11 1,970
2945750 이슈 조선의 전통음식 두쫀쿠 13 02:08 2,269
2945749 이슈 의외로 좀 있다는 귤 취향 7 02:08 1,544
2945748 유머 내가 생각한 주말 계획 vs 현실 5 02:04 1,513
2945747 이슈 경주월드에서 이거 타보신 분 계신가요? 41 02:00 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