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포착] ‘더위 먹은’ 새, 도로에서 기절…“체감온도 43도에 혼절했다” (중국)
10,003 16
2025.07.06 20:59
10,003 16

4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省) 우한의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기절한 채 쓰러져 있던 새가 주민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하고 있다. 웨이보 캡처

4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省) 우한의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기절한 채 쓰러져 있던 새가 주민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하고 있다. 웨이보 캡처

중국에도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찾아오면서 야생 동물마저 졸도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신랑망 등 현지 매체는 5일(현지시간) “후베이성(省) 우한의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기절한 채 쓰러져 있는 새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전날 현지 주민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은 새 한 마리가 아스팔트 위에 기절해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새를 발견한 주민이 플라스틱 통에 물을 담아 조금씩 뿌려주자 새는 곧 정신을 차린 듯 보인다. 이후 주민은 물이 담긴 플라스틱 통에 새를 담가 두었고, 이내 새는 물을 마실 수 있을 만큼 조금씩 회복됐다.

4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省) 우한의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기절한 채 쓰러져 있던 새가 주민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하고 있다. 웨이보 캡처

4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省) 우한의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기절한 채 쓰러져 있던 새가 주민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하고 있다. 웨이보 캡처

이 사진은 ‘우한의 무더위에 비둘기도 졸도했다’라는 제목으로 현지 SNS인 웨이보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이를 최초 공개한 주민은 사진 속 조류를 ‘비둘기’라고 칭했지만, 사실 이 새는 중국의 국가 2급 보호동물인 붉은배새매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한은 하늘을 날던 새가 기절할 정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우한의 최고 온도는 38도, 체감 온도는 43도에 달했다.

4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省) 우한의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기절한 채 쓰러져 있던 새가 주민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하고 있다. 웨이보 캡처

4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省) 우한의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기절한 채 쓰러져 있던 새가 주민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하고 있다. 웨이보 캡처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 기상대는 5일 오전 6시 우한에서 37도의 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주황색 경보는 폭염 경보 4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조류는 땀샘이 없는 탓에 불볕더위가 찾아오면 부리를 열고 헉헉거리거나 온몸에 물을 뿌려 체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전문가들은 강철과 콘크리트로 뒤덮인 우한과 같은 도시에서는 열섬 현상 때문에 주변 교외 지역보다 온도가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 현지 매체는 전문가를 인용해 “도시의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 야생동물들은 생존을 위협받는다”면서 “이러한 고온 현상은 조류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행동 변화를 유발해 먹이나 번식 및 기타 활동에도 영향을 미쳐 생태계 균형을 파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https://v.daum.net/v/20250706195632838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08 01.08 16,0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3,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3,4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30 이슈 오늘 전원 뉴에라 예쁘게 소화한 여돌 01:02 134
2957329 이슈 일본에 통기타 열풍을 불러온 노래 2 01:01 163
2957328 이슈 사이보그 컨셉 무대 제대로 살렸던 츄 표정 연기 3 00:57 342
2957327 유머 한국인이 들으면 오해하는 일본어 00:55 382
2957326 이슈 정지선 셰프 주방에서의 3대 금기 20 00:55 1,498
2957325 이슈 🌟 7 YEARS WITH ONEUS 🌟 원어스 7주년 생일 축하해 00:55 17
2957324 이슈 엄마: 할머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게? / 조카: 나! 5 00:53 658
2957323 이슈 [주술회전] 드디어 tv애니에 나온 젠인 나오야.gif 3 00:53 263
2957322 이슈 문희준 소율 딸 잼잼이 최근 13 00:52 1,230
2957321 이슈 자기가 버렸던 아들 장기로 자기 아들을 살리고 싶은 오들희 2 00:52 429
2957320 유머 흑백 ㅅㅍ?) 의외로 원조가 따로 있는 말이었던 것 7 00:50 1,416
2957319 이슈 5일만에 직각어깨 만들어주는 걸그룹 어깨 운동 루틴 (📝 메모 필수) 3 00:50 392
2957318 이슈 핫게 갔던 우주소녀 설아가 입양한 유기견 만복이 인스타 개설.🐶 13 00:49 813
2957317 이슈 다음 중 공든 탑을 고르시오 5 00:48 320
2957316 이슈 라이브 진짜 잘하는 캣츠아이 그래미뮤지엄 무대 3 00:48 519
2957315 이슈 반갈죽 당했었던 무딱싫 토끼 인형의 근황.. 7 00:45 1,389
2957314 이슈 오늘자 에이핑크 엔딩요정 거부사건 ㅋㅋㅋㅋㅋ 2 00:45 548
2957313 이슈 명탐정 코난 30주년 감사메세지 00:44 220
2957312 정치 계엄 당일 경찰 간부 통화 녹취 7 00:42 768
2957311 이슈 권상우 천국의 계단 OST 깔리고 달리면서 재석이 형! 부르는데 왜 이광수 생각남ㅠㅠ 7 00:41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