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부터 방영된 일본 방송 Liella!의 튜토리엘라
2D돌 러브라이브의 4번째 작품 슈퍼스타의 성우 11명이 출연하는 예능방송으로
시리즈 최초의 지상파 예능방송이자, 캐릭터가 아닌 성우들이 메인인 특집
원래 성우덕질 비중이 절반인 럽라시리즈이기도 하고
리엘라라는 그룹도 동물원이란 별명이 붙을만큼 멤버들 예능감도 유명했기 때문에
방송 자체는 무난히 반응좋게 끝났고


편성기념으로 라이브를 겸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이번주 이틀간 개최되었는데
여기에 맞춰서 나온 굿즈가 상당히 파격적이였다

성우들 이름이 그려진 타올, 명찰, 핀즈 등등 기존 럽라 공식이 잘 안 내는 유형의 굿즈였기 때문
놀랍게도 럽라는 성우덕질을 메인으로 밀고있지만 의외로 성우굿즈는 아예 안 내거나 수년에 한번 낼까말까.
그래서 이번에 안 구하면 몇년 기다려야할지, 나오기는 할지 의문이였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고

당연히도 당일 아침 일찍부터 수백명 단위의 오픈 대기열을 만들었는데....

공식: 물판장 오픈합니다!!!
팬들: ...설마 저게 전부임?

까보니 수량이 적어도 너무 적었다
1만석 공연장을 3번 채우는 이벤트를 기획했으면...
굿즈를 최소한 수천개는 뽑아야 맞는게 아닌가.......
대체 뭘 예측하고 뽑아냈는지 모를 수량

게다가 수량제한도 타올에만 2개로 걸고 나머지는 11개 제한이라는 사실상 없는 제한을 걸어서

순식간에 매진
5시간을 줄섰는데 백명도 못 버티고 최애 매진된걸 보고 팬들 허탈하게 만듬


이후 당연하다는듯 중고사이트에 프리미엄이 최소 3배씩 붙어서 올라오기 시작함
현재 재판매 계획도 없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