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년 연임제 개헌 착수…이르면 내년 국민투표
23,899 242
2025.07.06 17:13
23,899 242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67552&inflow=N

 

초기 국정 동력 뒷받침…늦어도 2028년 총선 '타임 테이블'
국민 과반 '4년 연임제' 선호…재임 대통령 '미적용' 적시

 

이재명정부가 '대통령 4년 연임제'를 포함한 '개헌'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개헌을 초기 국정 운영 동력으로 실현시키겠다는 건데요. 이 대통령이 대선 당시 밝힌 개헌 추진 로드맵에 따르면 이르면 2026년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할 전망입니다. 
 
임기 초부터 '제7공화국 드라이브'
 
이재명정부 5년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기획분과(위원장 박홍근)는 6일 정책 간담회를 열고 개헌 논의를 개시했습니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미 대선 기간 5·18 광주 묘역에서 개헌과 관련해 분명하게 공약한 바 있다"며 "(국정위에서는) 개헌 과제를 세부적으로 가다듬는 것보다는 어떤 시기와 절차를 갖춰서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위는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기반으로 개헌안을 꾸리고, 향후 타임테이블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대선 기간 "민주주의 파괴를 막는 것이 긴급하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개헌 동시 투표'를 거절한 바 있습니다. 당시 당선이 유력해지자 개헌을 뒤로 미루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 바 있는데요. 실제로 12·3 비상계엄 이후 개헌이 정치권 화두로 떠올랐지만 조기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소강상태로 이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재명정부는 출범 30일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빠르게 개헌 논의를 띄웠습니다. 지지율이 뒷받침되는 정권 초반의 강한 국정 운영 동력을 지렛대 삼아 '87년 체제'를 종식하고 제7공화국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임기가 중후반으로 넘어가게 될 경우 민생과 정치 현안 등에 밀려 무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기에 이뤄내겠다는 구상이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입법조사처장을 지낸 박상철 미국헌법학회 이사장은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임기 초 개헌 시도는 국정운영 동력을 떨어트리는 '블랙홀'이라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라며 "정치권의 핑퐁게임이었던 과거와 달리 윤석열씨의 계엄에 따라 전국민적 헌법 관심도 자체가 올라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정부의 개헌 타임 테이블은 대선 공약으로 제시됐습니다. 지방선거에서 개헌안에 대해 투표가 가능하도록 국민투표법을 개정하고, 개헌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합의를 추진하는 겁니다. 이후 2026년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2028년 총선까지 논의가 밀릴 가능성도 언급합니다. 박 이사장은 "문재인정부 당시에도 초기에 개헌안을 띄웠지만 실패한 건, 지방선거 패배를 우려한 야당의 반발이 거셌기 때문"이라며 "현재의 야당 상황을 고려할 때, 별도의 국민투표를 만드는 것이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권력 분산' 초점…야당 동의 '필수' 
 
이재명정부가 준비하는 개헌안에서 가장 주목되는 건 4년 연임제입니다. 대선 당시 개헌안 관련 공약을 보면 이 대통령은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와 책임성 강화를 위해 4년 연임제를 도입하겠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대통령 결선투표제를 도입해 민주적 정당성 확보와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도 더했습니다. 또 윤석열정부에서 문제가 된 재의요구권(거부권)에 본인·직계가족 부정부패와 범죄 관련 법안 행사 불가 원칙을 세웠습니다. 
 
4년 연임제의 경우 대통령 임기를 기존 5년에서 4년으로 단축하지만, 한 차례에 한해 연속 재선(연임)을 허용하도록 하는 안입니다. 실제로 지난달 18일 발표된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6월 14~16일 조사, 무선 RDD를 이용한 ARS 조사,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51.9%가 4년 연임제를 선호하는 개헌 방안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이때 현행 5년 단임제는 28.2%였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일각에서는 4년 연임제가 이 대통령의 임기 연장을 고려한 것이라는 비판도 내놓는데요.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개헌 공약 발표 이후 "개헌은 재임 당시 대통령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헌법 128조에는 개헌 당시 대통령에게는 임기 연장 또는 중임 변경 등 개헌 내용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적시돼 있습니다.
 
이번 개헌안에는 지방분권과 함께 권력 분산도 초점이 맞춰질 예정입니다. 이미 이 대통령은 30일 기자회견 당시 감사원 독립성 강화를 위해 국회 소속으로 이관해 대통령 영향력을 배제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또 검찰의 영장 청구권 독점 규정을 폐지해 권력기관의 중립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제는 야당의 동의입니다. 개헌은 대통령 또는 국회 발의 후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200명)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총 107석으로, 야당의 협조 없이는 개헌이 불가능합니다. 결국 개헌 국민투표 시기부터 내용까지, 야당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겁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00 00:05 11,2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5,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976 유머 원덬은 태어나서 처음보는 근육 17:53 117
3059975 기사/뉴스 [단독] "연평도에 500명 수용 철창 18곳" ... 종합특검 현장에서 노상원 계획 검증 3 17:53 75
3059974 이슈 코스피 1000~7000 돌파 사진들 2 17:53 160
3059973 유머 스위치2 산지 한달만에 잃어버린 디시인 17:53 178
3059972 기사/뉴스 아빠가 삼성전자 사줬어요… 자녀에 선물한 주식 1위 삼전 17:52 217
3059971 이슈 역대 대통령 코스피 그래프 11 17:51 481
3059970 유머 충🫡 성🫶 하는 박지훈 1 17:50 91
3059969 이슈 [KBO] 어제 화제의 시구 거부자가 밝힌 시구 거부 사유 9 17:50 1,019
3059968 기사/뉴스 중국·이란 외교수장 회동... "호르무즈 열고, 핵무기 개발 안해" 17:49 75
3059967 유머 커뮤헤비유저들도 못 본 사람이 종종 있다는.... 6 17:49 559
3059966 이슈 [4K] 82MAJOR(82메이저) “Sign” Band LIVE | it's Live 17:48 26
3059965 기사/뉴스 "선임하면 풀려난다"…'돈봉투 재판거래' 현직 판사 기소 17:47 171
3059964 유머 오늘자 케톡 ㄴㅇㄱ됐던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6 17:46 1,727
3059963 이슈 지수 옷 반환 저격한 디자이너가 과열되게 욕 먹는게 좀 의아한 이유(스압 주의) 36 17:44 2,220
3059962 이슈 강남역 10번 출구, 1004개의 포스트잇 8 17:44 1,510
3059961 유머 한국인에게 양해를 구하는 항공사 12 17:42 2,083
3059960 이슈 국가유산청이 올린 은산마을 온굿 1 17:42 580
3059959 이슈 장수 말벌 여왕 크기 36 17:41 1,827
3059958 유머 윤경호는 "'취사병' 촬영하던 중에 '왕사남'이 너무 잘 되어가지고 갑자기 (박지훈이) 단종으로 보여서 현장에서 연기하기 낯설었다" 9 17:41 403
3059957 유머 솔직히 2030이 나약한게 맞다 6 17:41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