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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동남아서 7000원 발 마사지 주의해라”...의사 경고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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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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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전문의 조 휘팅턴 박사는 지난 1일 태국의 한 골목길에서 5달러(약 7000원)짜리 마사지를 받은 후 다리에 심각한 염증이 생긴 한 남성의 사례를 소개했다. 휘팅턴이 공유한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의 다리에는 붉은 물집들이 올라오고, 고름이 가득 찬 고름집이 담긴 모습이었다.


휘팅턴 박사는 “여기 보이는 건 모낭염”이라며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이 모낭에 침투해 감염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러운 손, 재사용한 오일, 또는 깨끗하지 않은 수건이 피부에 박테리아를 유입할 때 이런 일이 발생한다”며 “땀에 젖은 다리, 열린 모공, 그리고 골목길 마사지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속에서는 마사지 직원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휘팅턴 박사는 “마스크를 썼다고 해서 손에서 퍼지는 박테리아를 막을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직원은 생물학적 위험이 있는 손으로 피부를 문지르는 동안 단지 마스크만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모낭염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항생제와 같은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작년 7월 캄보디아 여행 중 발 마사지를 받은 한 국내 남성 유튜버가 심각한 피부 감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고 수술까지 한 사연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유튜브 채널 ‘Joe튜브’에는 ‘동남아 가서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까지 했습니다. 어이가 없네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유튜버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1시간당 5달러(약 7000원)인 발 마사지를 받았다고 한다. 마사지를 받은 뒤 발목 부위에 물집처럼 물이 차 있는 증상이 생겼고, 이틀 뒤 악화해 피부과를 찾았다. 항생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아 외과를 방문한 그는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수술로 염증을 전부 긁어내고 주삿바늘을 꽂아 남아있는 염증을 빼내야 했다.

실제 해외에서 마사지를 받을 때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덥고 습한 날씨에는 마사지 오일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민감한 피부라면 오일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수건, 족욕기, 베갯잇 등 위생 상태는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가능한 한 정돈된 환경을 갖춘 곳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5320?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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