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rs. GREEN APPLE
(미세스그린애플)
2015년에 데뷔한 그룹이지만 적당히 인기있는 노래좋은 그룹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멤버 2명이 탈퇴하고 2막이 시작되면서 그야말로 미친듯이 포텐이 터지기 시작함
2022년에 '댄스홀'이라는 노래가 메가히트를 치고
2023년에는 '케세라세라'라는 노래로 대상까지 받아버림
그리고 '푸름과 여름'이라는 노래가 거의 일본의 여름판 벚꽃엔딩 느낌으로 역주행하며
매년 여름만 되면 이 밴드의 노래가 길거리에 울려퍼지는 수준이 됨
더불어 1막 시절에 냈던 다른 노래들도 뒤늦게 재조명되며 다 차트에 들어와서 알박아버리고
그 결과 차트의 탑100이 온통 이 그룹의 노래로 도배되어버림

이런 느낌....?
발매한지 몇년이 지난 노래들도 꽤 있는데
거의 국민히트곡 수준으로 롱런하면서 아예 차트에 알박아버리고 안나가고 있음
그리고 2024년에는 '라일락'이라는 노래가 일본 가요계를 완전 씹어먹어버림
발매된지 1년이 지난 2025년 현재에도 이 노래가 스트리밍 차트에서 1~2위를 다투고
노래방 차트에서도 1위를 철옹성같이 지키고 있을 정도
걍 길거리 카페 라디오 노래방 어딜가나 라일락이 흘러나오고 울려퍼짐 아직까지도....
일본밴드 역대 최연소로 스타디움 공연도 입성함
그냥 상업적으로 '잘 팔리는' 인기 기준으로는 현재 적수가 없는급으로
걍 일본 가요계를 혼자서 다 쓸어먹고 있는 수준
10년대 중후반쯤에 제이팝 듣다가 최근에 관심껐던 사람들은
엥....내가 알던 미세스가 지금 저 정도까지 떴다고?? 하면서 어리둥절하는 경우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