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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후속보도자료] “십대여성 지원센터 폐지가 약자와의 동행이냐” 용혜인, ‘나는봄’ 폐지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규탄 나서(+기자회견, 국회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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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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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여성 지원센터 폐지가 약자와의 동행이냐”

용혜인, ‘나는봄’ 폐지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규탄 나서


― ‘나는봄’ 종사자 ”위기십대여성 마음 놓고 진료받는 유일한 공간… 단기적 성과로 평가 말아야“

― ‘나는봄’ 이용 청소년 ”나는봄 지원받던 청소년은 어디 가야 하나… 위기청소년 외면하지 말아달라“

― 용혜인 “오세훈 폭거에 위기십대여성 지원체계 흔들리면 안돼… 국회 차원의 입법과제 모색할 것”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이하 ‘나는봄’) 졸속 폐지를 규탄했다.


○ 용혜인 대표는 3일 오후 3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십대여성 지원센터 폐지가 오세훈식 약자와의 동행이냐”며 “서울특별시는 위기십대여성을 낭떠러지로 내모는 운영종료 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나는봄에서 근무해온 종사자들과 청소년 이용자,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 활동가들이 참석해 발언했다.


○ 나는봄은 전국 유일의 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로 성매매, 성폭력, 임신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여성 청소년에 대한 의료지원과 심리상담, 생활용품 지원 등을 도맡아 왔다. 그러나 서울시는 기존 수탁기관과의 계약이 종료되자, 별도의 수탁기관 공모도 없이 일방적으로 센터의 운영종료를 종사자에게 통보했다. 


○ 서울시는 내년 1월경 신규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나, 6개월 전인 지금까지도 설립계획, 규모, 예산 등을 공개하지 않아 지원 공백이 우려된다. 용혜인 대표는 “나는봄 고유의 기능과 전문성을 지우고 시작하는 오세훈표 신규센터가 제대로 역할할 리 만무하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센터를 속속들이 폐지해온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도하고 참혹한 행정을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용혜인 대표는 “지금 필요한 것은 나는봄 폐지가 아닌 더 많은 십대위기여성 지원센터 마련”이라며 “위기십대여성 지원이 전국적으로 내실있게 구축되기 위해 필요한 입법과제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나는봄을 이용해온 익명의 청소년 당사자는 “공황장애, 실신 등으로 막막할 때마다 나는봄 선생님들의 ᄄᆞ뜻한 지원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며 “기관이 사라지면 어디로 가야 할지 매일 불안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나는봄을 이용하는 위기청소년들을 외면하지 말아달라”며 운영종료 철회를 호소했다.


○ 나는봄에 종사해온 이현주 사회복지사는 “나는봄은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보호자가 없는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진료받는 유일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청소년 복지는 아이의 전 생애를 바꾸는 백 년의 기반”이라며 “단기적 성과로 평가하지 말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 이재윤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 조직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사회복지 현장은 나날이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며 “실적을 앞세워 여러 복지기관의 운영을 종료하는 행정폭거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basicincomeparty.kr/news/briefing?uid=6739&mod=document&pageid=1





관련 기자회견

https://youtu.be/roWTKv2Cilw?si=on2VA1_laRVEY8Cz



https://x.com/yong_hyein/status/1940958242664002023




❤️‍🔥❤️‍🔥❤️‍🔥관련 청원 🔽🔽🔽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32739B888A2D5CEFE064B49691C6967B


5만명이 목표였는데 너무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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