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앞마당에 설치된 윤석열 전 대통령 친필 휘호 표지석에 '내란'이라는 낙서를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5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일주일가량 지난 시점인 지난해 12월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 설치된 윤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 표지석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내란'이라는 글자를 칠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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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비용은 조형물 포함 약 7억원이다.
창원시는 아직 표지석 철거 또는 보전, 원상복구 등의 명확한 처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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