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경원, '웰빙농성' 지적에 "꼭 단식·삭발해야 하나"
9,134 25
2025.07.05 17:04
9,134 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57243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 법제사법위원장 반환을 촉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 법제사법위원장 반환을 촉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본관에서 6박 7일간 숙박 농성을 진행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민의를 모으는 국회에서 여당이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나 의원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농성을 돌입한 이유를 국회 법사위원장과 김 총리 관련 의혹 등 2가지로 설명했다.

나 의원은 "국회의 오랜 관행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다른 당이 하는 것"이라며 "18대 국회 때는 민주당이 80석밖에 안 됐는데도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에게 줬다"고 했다.

이어 "의회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의 자유주의와 헌법 가치를 지키는 데 가장 핵심"이라며 "그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농성에 들어갔다"고 했다.

나 의원은 김 총리에 대해 "같이 정치하는 분이라서 웬만하면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의혹이) 좀 심하더라"며 "국민 눈높이에 한참 모자라서 저희로서는 도저히 그냥 통과시킬 수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김 총리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고 국무총리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또 나 의원은 일각에서 농성을 두고 '웰빙 농성'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나 의원은 텐트에 있는 모습과 선풍기를 쐬며 김밥과 스타벅스 커피가 놓여 있는 모습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해 여권과 더불어 일부 야권 측에도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은 지난 2일 "농성이라는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수 있어야 하는 그런 절실함, 절박함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노숙 단식을 한다던지 삭발을 한다던지"라고 지적한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또 "'이 뙤약볕 아래 저렇게 더운 데서 정말 처절한 투쟁을 하고 있구나.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거대입법권력 민주당 얘네들도 해도 해도 너무하구나.' 이렇게 국민 여론이 형성돼 줘야 야당은 야당답게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나 의원은 "농성하면 반드시 단식하고 삭발해야 하나"라고 반문하며 "항의의 방법과 수준과 단계는 다 가지가지가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지금 너무 뭐가 수단이 없어서 못 하지만 적어도 이런 의사를 강력히 표시하려고 한다는 일종의 야성을 보여주는 것 자체도 저희를 지지하는 국민이나 당원들에게 다시 우리 당의 신뢰를 받게 되는 그런 틀이 될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 의원은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후보자 지명 철회 등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가 일주일 만인 지난 3일 농성 중단 의사를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46 03.12 33,8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7,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1,7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6,9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8,5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159 기사/뉴스 "미, 전쟁 2주만에 수년치 무기 소진…토마호크 동날 지경" 11:50 0
3019158 기사/뉴스 ‘K방산 심장’ 만드는 풍산, 초호황 속 매각설 나온 속사정 11:49 58
3019157 기사/뉴스 4만명 서울 도심 달린다…일요일 곳곳 통제 11:49 23
3019156 정보 펭수, 펭가사유상 오늘 예판 시작 🐧💙 11:49 53
3019155 기사/뉴스 '600만명' 울린 그 숏드라마, 1200만원 특별포상 받는다 11:49 78
3019154 이슈 요즘 초등학교 등교길 풍경 3 11:48 233
3019153 유머 여자가 꼭 만나고 싶은 남자 4 11:46 375
3019152 정치 [속보] 절윤 선언에도 국힘 ‘비호감’ 70%…李 지지율은 66% 최고치-한국갤럽 2 11:46 110
3019151 이슈 [WBC] 대한민국 vs 도미니카 1라운드 팀스탯 2 11:45 564
3019150 이슈 걸그룹 2026년 음반판매량 TOP10 8 11:44 277
3019149 이슈 성인들 대다수가 틀리는 초등 수학 문제 7 11:42 578
3019148 이슈 실제로 맞아가며 촬영한 영화 11:41 556
3019147 정치 조상호: 요즘 검찰 이프로스가 조용한 이유( 정치 검사들 개지랄이 없는 이유 ) 10 11:41 539
3019146 기사/뉴스 니쥬, 니시노카나의 '디어…' 리메이크 13일 발표→6월엔 돔투어 11:41 110
3019145 유머 패트와 매트 실사판 11:36 492
3019144 팁/유용/추천 맛있다고 소문 나는 중인 명가찰떡파이 두바이피스타치오 맛.jpg 33 11:33 3,333
3019143 이슈 포켓몬스터 지우의 역대 에이스 포켓몬.jpg 32 11:32 1,202
3019142 기사/뉴스 "일 잘하면 파격 보상"…복지부, '힘이 되는 평생 친구상' 첫 시상 8 11:32 782
3019141 기사/뉴스 무주 앞섬마을, '보검 매직컬' 인기에 관광객 북적…어죽식당도 특수 7 11:29 880
3019140 유머 야구팬이 생각하는 야구의 장단점(유우머) 26 11:28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