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경원, '웰빙농성' 지적에 "꼭 단식·삭발해야 하나"
9,121 25
2025.07.05 17:04
9,121 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57243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 법제사법위원장 반환을 촉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 법제사법위원장 반환을 촉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본관에서 6박 7일간 숙박 농성을 진행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민의를 모으는 국회에서 여당이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나 의원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농성을 돌입한 이유를 국회 법사위원장과 김 총리 관련 의혹 등 2가지로 설명했다.

나 의원은 "국회의 오랜 관행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다른 당이 하는 것"이라며 "18대 국회 때는 민주당이 80석밖에 안 됐는데도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에게 줬다"고 했다.

이어 "의회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의 자유주의와 헌법 가치를 지키는 데 가장 핵심"이라며 "그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농성에 들어갔다"고 했다.

나 의원은 김 총리에 대해 "같이 정치하는 분이라서 웬만하면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의혹이) 좀 심하더라"며 "국민 눈높이에 한참 모자라서 저희로서는 도저히 그냥 통과시킬 수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김 총리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고 국무총리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또 나 의원은 일각에서 농성을 두고 '웰빙 농성'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나 의원은 텐트에 있는 모습과 선풍기를 쐬며 김밥과 스타벅스 커피가 놓여 있는 모습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해 여권과 더불어 일부 야권 측에도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은 지난 2일 "농성이라는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수 있어야 하는 그런 절실함, 절박함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노숙 단식을 한다던지 삭발을 한다던지"라고 지적한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또 "'이 뙤약볕 아래 저렇게 더운 데서 정말 처절한 투쟁을 하고 있구나.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거대입법권력 민주당 얘네들도 해도 해도 너무하구나.' 이렇게 국민 여론이 형성돼 줘야 야당은 야당답게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나 의원은 "농성하면 반드시 단식하고 삭발해야 하나"라고 반문하며 "항의의 방법과 수준과 단계는 다 가지가지가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지금 너무 뭐가 수단이 없어서 못 하지만 적어도 이런 의사를 강력히 표시하려고 한다는 일종의 야성을 보여주는 것 자체도 저희를 지지하는 국민이나 당원들에게 다시 우리 당의 신뢰를 받게 되는 그런 틀이 될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 의원은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후보자 지명 철회 등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가 일주일 만인 지난 3일 농성 중단 의사를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드라마이벤트]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과몰입 소개팅 시사회 초대 이벤트 (with 한지민&재재) 27 02.20 10,9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67,3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8,1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50,2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88,3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8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0,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9,8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175 기사/뉴스 쇼트트랙 시상식에 잘못된 태극기…"공식 항의, 시정 요청"(종합)[올림픽] 1 06:07 289
2998174 정보 [속보] 대한민국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60 05:55 1,363
2998173 이슈 댓글 반응 난리난 JYP 자회사 신인.jpg 12 05:53 1,622
2998172 이슈 진짜 한방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일본 복서의 KO 05:50 203
2998171 이슈 한국계라서 인종차별주의자들 거하게 붙은 현재 인기 탑 남배 6 05:41 1,835
2998170 이슈 이제 인원만 6명이라는 러브라이브 시리즈 리더멤.jpg 5 05:19 494
299816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8편 2 04:44 227
2998168 기사/뉴스 프리 스키 이승훈, 무릎 부상 불운…하프파이프 결선 출전 포기(종합)[2026 동계올림픽] 9 04:33 1,852
2998167 이슈 하버드에 유학했어도 남자들은 한국으로 오고 싶어한다고.. 남자라는 이유 하나로 늘 주류로 살며 우쭈쭈 받았는데 여기와서 마이너러티로 사는 걸 견디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20 04:16 3,596
2998166 기사/뉴스 프리스키 이승훈, 연습 중 무릎 다쳐 결선 1차 시기 불발…"상태 보는 중"[2026 동계올림픽] 7 04:05 1,221
2998165 유머 한 달 치 약을 일주일 밖에 못 먹은 이유.mp4 4 04:05 2,087
2998164 이슈 tv 안 본다며? 겹치기 출연은 왜 하는데? 13 04:02 1,893
2998163 이슈 알리사 리우 이해인 선수 올림픽 피겨 의상 6 03:40 3,322
2998162 유머 얼굴로 웃기고 그런 시대 아니잖아 9 03:31 1,691
2998161 이슈 얼뱅노래축제 참가자가 노래를 너무 잘 부름 2 03:16 529
2998160 유머 전세계 인류 역사에 남은 가족오락관.jpg 25 03:11 4,886
2998159 이슈 남편이 귀성길에 졸다가 접촉사고를 냈는데 38 03:09 5,995
2998158 유머 이 배경음악을 쓰는게 맞냐고 물었다 2 03:08 853
2998157 유머 장현승씨 멘헤라 치료되니까 팬들이 멘헤라됨 (유머) 5 03:01 2,152
2998156 이슈 동계올림픽 첫 직관한 샤이니 민호 유투브.ytb 1 02:57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