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매리너스의 96년생 포수 칼 랄리
원래도 지난 몇 년간 한 시즌당 30홈런은 기록해올 정도로 장타력은 있는 편이었지만
작년까지는 수비가 오히려 좋은 평을 받아 상도 받을 정도였고, 공격에서는 잊을만하면 홈런쳐주는 장타력 있는 포수 느낌이었다면
https://x.com/Mariners/status/1941252391124566426
올해는 거기서 몇단계는 더 스텝업해 지금까지 35홈런을 기록하며 모든 타격 부문을 씹어먹고 있는 중
작년까진 한 시즌당 30홈런이었다면 지금 아직 전반기도 안끝났는데 35홈런째로 본인의 한 시즌 홈런 기록을 이미 갱신해버림

84경기 기준 33홈런
이게 얼마나 대단한 기록이냐면 지금 이 페이스보다 더 미쳤던건 대부분 약쟁이밖에 없고
이 리스트에서 포수는 랄리가 최초임
청정타자들 가운데서는 현재까지 역대 최고의 페이스라고 볼 수 있음
이 선수는 포수라서 수비 부담도 장난아닌데 이 페이스라는 것도 대단하고
심지어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 T-모바일 파크는 대표적인 투수친화 구장
위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은 모두 최종 60홈런을 달성했는데
후반기에 과연 포수로서의 체력 부담을 이겨내고 이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역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포수는 60홈런은 물론 50홈런을 기록한 타자도 없었기 때문에
후반기에 어떤 활약을 하느냐에 따라 메이저리그에 전대미문의 기록을 남길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