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진숙 "대통령이 방통위 2인 체제 인정" 주장에 한준호 "아전인수" 반박
8,327 9
2025.07.04 21:26
8,327 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0734

 

민주당 최고위서 질타 “대통령이 2인체제 인정?… 국무회의 발언 공개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방통위 2인 체제를 인정했다는 취지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주장하고 나서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전인수식 해석이자 4차원"이라고 비판했다. 한준호 의원은 "국무회의 발언을 토씨 하나 안 빼고 공개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지난 2일 페이스북에 "1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방통위에서 두 명의 상임위원(대통령 지명 몫)이 1대1로 의견 대립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해결하겠느냐고 질문했다"라며 "내가 '아름다운 합의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고 그 이후 조치는 대통령 몫"이라고 썼다. 이 위원장은 특히 "이 대통령의 어제 발언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띤다"라며 "1대1 구조는 때로 의견 대립이 있을 수 있지만 의결이 가능하다는 걸 대통령이 언급했으니까"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이 국무회의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에는 그런 설명이 없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1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날) 국무회의가 끝날 때쯤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상임위원 중 다섯 명 중의 세 명을 국회에서 지명해야 하는데 지명되지 않고 있다', '부위원장 한 명이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에 한 명 대통령 몫을 지명해 달라'라고 말했다"며 "'2인체제 안에서 1대 1의 구조로 나뉘었을 때의 일종의 길항 작용이 너무 강화돼서 오히려 아무런 의결이 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이 대통령이 질의에 이 위원장이 대안을 내놓지는 못했다"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위원장이 '내가 잘 해 보겠다'고 대답했고, '국회 추천 몫과 대통령 추천 몫 중 나머지 하나를 빨리 추천해 달라'고 했으나 한편으로 두 명일 때는 가부 동수로 부결 확률이 높다는 것에 대한 대답은 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의 엇갈린 해석을 두고 한준호 의원은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1대 1 구조로 의결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면서 사실상 2인 체제를 인정했다는 뉘앙스로 해석했다"라며 "잔머리 정말 좋다. 꿈도 야무지다"라고 했다. 한 의원은 "그 질문은 방통위원을 임명해 달라는 이진숙 위원장의 검은 속내를 대통령이 정확히 알고 한 질문"이라며 "대통령 질문의 핵심은 다른 데 있다. 만에 하나 대통령이 방통위원 1인을 임명해서 2인 체제가 된다 하더라도 이진숙 위원장이 뜻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텐데 어쩔 작정이냐는 뜻이었겠죠"라고 반박했다.

이 위원장이 YTN 민영화, 공영방송 이사 불법 선임 같은 일을 또다시 저지를 수 있겠냐고 반문한 의미라고도 했다. 한 의원은 "거기에 '아름다운 합의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니 여전히 4차원"이라며 "2인 체제 의결은 어느 정권에서도 위법적이다. 이재명 대통령을 우습게 알면서 이런 일에는 존중하는 척하다니, 이를 두고 아전인수격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이 지난달 국무회의 공개를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는 점을 들어 "이진숙 위원장의 이런 기이한 행각에 분통 터지는 국민을 위해서라도 국무회의 공개가 매우 시급해 보인다"라며 "헛소리에는 팩트체크가 특효약이다. 이진숙 위원장의 발언을 토씨 하나 빼놓지 않고 공개해 주실 것을 국민주권정부에 요구 드린다"고 촉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90 03.16 35,0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3,5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5,1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506 유머 [KBO] 허구연 총재가 울산 시민구단 창단을 허용한 이유.jpg 11:57 117
3023505 기사/뉴스 순댓국집 식자재 5천만원 빚투 의혹..이장우 측 "확인 중" [공식] 11:56 350
3023504 이슈 트럼프 : 전직 미통령과 통화했고 칭찬받았다.jpg 10 11:55 344
3023503 기사/뉴스 돌아온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첫 번째 호스트 '탁재훈' 1 11:55 57
3023502 유머 선의가 더 큰 선의로 돌아...온건가? 3 11:55 324
3023501 이슈 [WBC] 호세 알투베 베네수엘라전 관람 1 11:55 175
3023500 기사/뉴스 [단독] '김은숙 키즈' 임메아리 작가, 4월 결혼…전지현·지창욱 신작 앞두고 경사 5 11:54 749
3023499 유머 등산 하는 사람들은 다 거짓말쟁이다 1 11:53 269
3023498 기사/뉴스 딘딘·조현영, 90년대 명곡 리메이크한다…오늘(17일) '다시 태어나도' 발매 11:53 64
3023497 이슈 더운 나라에 가면 자주 보이는 꽃 '플루메리아' 15 11:53 768
3023496 정치 전쟁땜에 국제정세 어려운데 그나마 다행인 점 15 11:53 609
3023495 기사/뉴스 '미성년 2명 성폭행' 50대 유명 (영국) 배우, 교도소서 숨진 채 발견 2 11:52 1,275
3023494 이슈 [WBC] 베네수엘라 결승 진출 (결승전 미국 VS 베네수엘라) 11 11:51 887
3023493 기사/뉴스 오스카 시상식 '생라면 먹방' 사건…'케데헌' 감독들 기상천외 홍보쇼! 7 11:50 837
3023492 기사/뉴스 경주시, 나정해수욕장 일원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490억 투입 11:47 135
3023491 기사/뉴스 [단독] "기름값 부담에 차 두고 왔어요...지하철 이용 증가 5 11:47 307
3023490 기사/뉴스 이혼 이후의 삶…진솔함 강조 'X의 사생활', 17일 첫 선 [TV스포] 8 11:46 458
3023489 기사/뉴스 [속보] 부산서 국내 항공기 기장 흉기에 찔려 숨져…경찰 용의자 추적 53 11:45 3,165
3023488 팁/유용/추천 네페 8,600원(최대) 7 11:45 1,614
3023487 기사/뉴스 '연쇄살인' 김소영 피해자 총 6명…'피해자 머리칼'이 증거로 3 11:45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