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환 의혹'의 핵심, 평양 드론 침투 작전
5,064 2
2025.07.04 20:07
5,064 2

https://youtu.be/XmP-PtfpriQ?si=mbJUyW8Ywo9K6DFd




기자 ▶
네, 대북 무인기 작전은 지난해 10월 남한 무인기가 발각됐다는 북한 외무성 발표로 처음 알려졌습니다.

MBC가 확보한 군 내부 관계자 녹취록에 따르면 이 발표를 듣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박수 치며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또 수상한 점은요, 비상계엄 선포 약 1주일 전 김 전 장관이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북에서 오물풍선이 날아오면 경고 사격 후 원점을 타격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내부 제보입니다.

헌법상 계엄 선포 요건은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입니다.

이렇게 북한을 도발해 무력 충돌이 일어나면 그 요건에 해당하는 전시ㆍ사변 상태로 볼 수 있거든요.

윤 전 대통령이 주장한 '계몽령'같은 핑계보다 오히려 더 설득력이 생기는 거죠.

그래서 이 무인기 작전은 계엄을 오래 전부터 준비했고, 계엄을 통해 장기집권을 노렸다는 의혹을 풀 수 있는 첫 단추이기도 합니다.

앵커 ▶
군인들과 국민들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인데, 대통령이랑 국방장관이랑 박수를 치면서 좋아했다, 이렇게 전해진다고요.


그래서 '외환 의혹'이 내란특검의 수사 대상이 된 거잖아요?

현재 수사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
MBC가 처음 보도한 무인기 작전의 수상한 정황들을 진술한 군 내부 관계자의 녹취록을 내란 특검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얼마 전엔 드론작전사령부에 무인기를 납품한 실무를 담당한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는데요.

특검은 외환 의혹과 관련해 이미 군 관계자 상당수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앞으로는 수첩에 "무인기로 북한 포격 유도" 등의 메모를 적어놓은 계엄 '비선실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그리고 김 전 장관, 최종적으로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완료돼야 합니다.

특검은 내일 2차 출석에서도 윤 전 대통령에게 외환 의혹과 관련한 신문을 할 예정입니다.

앵커 ▶
외환의혹과 관련해서도 상당수를 조사했다, 그럼 '외환의 죄' 중에서 구체적으로 여러 죄가 있는데, 어떤 조항을 적용할 걸로 예상이 됩니까.

기자 ▶
형법 '외환죄' 부분을 보면 외환유치, 여적, 모병이적, 간첩, 일반이적 같은 여러 범죄가 규정돼있습니다.

이 가운데 '외환유치'는 "외국과 통모"해서 전투가 일어나게 하는 범죄인데 헌법상 우리 영토로 돼 있는 북한을 외국으로 볼 것이냐, 또, '통모', 즉 북한과 짜고 이런 일을 벌이려 한 것이냐 이를 입증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외환유치 조항을 적용하는 대신 우리나라의 군사상 이익을 해한 범죄인 '일반이적' 조항을 적용할 수 있다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영상편집: 민경태


구나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343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2 00:06 24,1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2,5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7,1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5,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549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된_ "Sherlock" 22:57 3
3026548 이슈 유승호 연극 연기 22:56 41
3026547 이슈 베리베리 강민 KANGMIN 1st Single Album [Free Falling] : Online Cover Image & Tracklist 1 22:56 28
3026546 기사/뉴스 "한은, 유가 108달러·환율 1천500원 진입시 금리 인상" 3 22:55 163
3026545 유머 강아지 뭐 짭짭거리고 있어서 존나 뛰어가서 입 잡고 벌렸는데.jpg 1 22:55 539
3026544 이슈 종이빨대 애호가들도 쉴드 못쳐준 그 제품... 11 22:51 1,565
3026543 이슈 대만 외교부장의 질의에 등장한 펨코 6 22:51 804
3026542 이슈 늘 신선한 물을 기다리는 백작 고양이 2 22:50 360
3026541 기사/뉴스 “아이 학교 왜 안나오나?”에 딸 살해 친모 소름돋는 연기 3 22:49 700
3026540 유머 오랜만에 만나서 12시간 반동안 수다떨었다는 데이식스 원필과 갓세븐 진영 7 22:49 346
3026539 이슈 카리나 발톱의 역습 22:49 618
3026538 이슈 펌) 김태리 반응 좋았던 코디.jpg 10 22:48 1,659
3026537 이슈 배달기사님이 자꾸 내 뒤를 보며 웃고 있었다 22:47 827
3026536 기사/뉴스 청주 인구 90만명 눈앞…전국 지자체 7위 12 22:47 695
3026535 이슈 세상 밖으로 처음 나온 아기강아지 1 22:46 511
3026534 이슈 서인국×박보검 커플 17 22:44 931
3026533 이슈 찹쌀떡 22:44 138
3026532 이슈 김 총리는 "김대중이 놓았던 문화 국가의 씨앗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 방탄소년단(BTS)을 포함한 놀라운 문화의 융성을 보고 있는 것" 11 22:43 453
3026531 기사/뉴스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경제 ‘부양책’된 상황 30 22:43 1,931
3026530 이슈 ???: 암표상이개~잡것들이표를만원깎으려고내가별지랄을다했는데누가표를70만원에팔아이놈새끼들이사람이만만해? 5 22:43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