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민석 ‘송미령 반대’ 농민단체 만남 “반대하는 마음 100% 공감하지만…”
9,054 12
2025.07.04 16:38
9,054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55125

 

임명장 받은 뒤 첫 현장 행보로 단체들 만남
“국민주권정부는 농민주권 정부이기도” 강조

농민단체와 악수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 4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항의 집회 중인 농민단체와 악수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농업4법’을 ‘농망4법’이라고 했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농민단체와 악수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 4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항의 집회 중인 농민단체와 악수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농업4법’을 ‘농망4법’이라고 했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을 반대하며 송 장관이 물러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2025.7.4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유임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항의 농성 중인 농민단체를 만났다.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첫 현장 방문 일정이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송 장관 유임을 반대하는) 마음이 100% 공감된다”며 “지난 정권 장관을 한 분 쓰는데 왜 하필이면 농업 쪽이고, 왜 설명을 미리 안 해줬지 하는 문제를 제기하시는 것이 이해가 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식량 주권, 식량 안보, 농업 주권에 대한 인식이 강하고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대통령이 농정을 직접 챙겨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강하다”면서 “장관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100점짜리는 없지만 전임 정부의 장관이 아닌 새로운 장관을 비교적 여러 농민단체 또는 농민들과 더 소통이 잦았던 장관을 하면 어떤가 하는 고민이 있었던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정부에서 지난 정부의 장관을 한 분 정도는 유임하는 것이 전체 국민통합이란 흐름을 봐서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지난 정부가 특별히 잘한 분야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아마 어떤 분야를 선택했어도 그 분야에서도 비판이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장 내란에 얼마나 관여했는지를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현재까지 드러난 것으로 미뤄보면 (송 장관이) 내란 과정에 관여 정도가 덜한 것 아니냐 이런 판단도 작용했다”고 송 장관의 유임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 총리는 송 장관의 임명으로 이재명 정부의 농업정책에 큰 변화가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두고 “당연히 과거 정책 그대로 간다면 대통령께서도 결정을 못 하셨을 것이고 저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동의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새 정부의 농정 정책은 국민주권정부가 농민주권 정부이기도 한 만큼 우리가 함께 논의해 왔던 과정, 남태령에서 함께했던 과정, 그리고 ‘농망 4법’이라고 하는 법을 함께 만들었던 과정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 우리가 준비하고 추진해 왔던 대로 결국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 아직은 불신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등 농민단체들은 농민 생존권 보장에 필요하다고 주장해온 ‘농업4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을 ‘농망4법’이라고 폄하한 송 장관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노숙 농성을 진행 중이다.

김 총리는 거듭 이재명 정부에서 농민들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 갈 것이라며 조만간 농민단체들과의 차담회나 토론 등의 시간을 갖겠다고도 거듭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91 00:06 5,7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6,8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3,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011 이슈 다음주에 큰 거 오는 우주소녀 다영 (방금 선공개 챌린지 뜸‼️) 18:39 122
3031010 유머 급했던 아기 고양이🐱 18:39 94
3031009 유머 정제탄수화물의 놀라운 다이어트 효능 18:39 203
3031008 이슈 2026년? 무슨 소리야...너 꿈 꿨어? 아이유 너랑나 컴백 무대 봐야지 18:38 81
3031007 기사/뉴스 대구 '캐리어 시신' 피해자 사위, "평소 집 정리 안 해 폭행"…경찰 "살인 고의 있어" 3 18:36 328
3031006 이슈 90년대 애니메이션 느낌 잘살려서 팬들한테 반응 좋은 JPOP 뮤직비디오 18:35 190
3031005 유머 한밤중에 집에 들어온 작은 손님.jpg 2 18:35 688
3031004 정보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자 지구 폭격 이후 이스라엘로부터 예루살렘상을 수여받고 쓴 글.txt 4 18:35 627
3031003 유머 진짜 살면서 이 정도로 나이먹어 본 건 처음이에요 5 18:34 387
3031002 이슈 [𝐕𝐚𝐫𝐨 𝐜𝐚𝐦] 변우석 𝙴𝙻𝙻𝙴’𝚜 𝙰𝚙𝚛𝚒𝚕 𝚜𝚙𝚎𝚌𝚒𝚊𝚕 𝚎𝚍𝚒𝚝𝚒𝚘𝚗 👔🤎 𝙲𝚘𝚖𝚒𝚗𝚐 𝚂𝚘𝚘𝚗... 2 18:34 89
3031001 기사/뉴스 [속보] 英매체 단독 인터뷰 트럼프 "나토 탈퇴 강력히 고려중" 3 18:34 237
3031000 이슈 (AI 아님) 뷔페 방문한 개구리들.twt 4 18:33 507
3030999 이슈 오늘 깜짝 결혼 기사 뜬 배우 서혜원 인스타 업데이트 10 18:31 2,150
3030998 이슈 [김영옥] 돌아가신 줄 알았던 은사님과 75년만에 눈물의 재회 😭 2 18:30 747
3030997 이슈 정세운 (JEONG SEWOON) - Love in the Margins|야외녹음실 18:30 39
3030996 이슈 [남자들끼리 뽀뽀하는 짤 주의] 지금 일부 트위터 뒤집어진 이유 17 18:30 1,686
3030995 이슈 케이시 (Kassy) - 늦은 후회 Special Clip 18:29 42
3030994 이슈 미륵사지 석탑 일본이 콘크리트 부어놓은거 18년동안 복원했대 "치과용 드릴"로 한땀한땀... 6 18:29 611
3030993 이슈 아니.. 이거 다 쇼잖아.. 제발 그냥 가짜라고 말해줘 / 가짜 김효연 EP.16 만우절 특집 편 18:28 270
3030992 기사/뉴스 "얼마 줄래 나?" 점장님 목소리..'음료 3잔 고소' 이게 끝 아니었다 #뉴스다 / JTBC News 14 18:28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