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글리 시스터’는 아름다움이 권력이 되는 잔혹한 경쟁의 왕국에서, 예뻐지기 위해 어떤 고통도 마다하지 않았던 신데렐라의 의붓동생 ‘엘비라’의 광기어린 변신을 담은 바디 호러 영화.
제41회 선댄스영화제 미드나잇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공식 상영 및 제43회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은까마귀상을 수상한 영화는 자국 노르웨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33개국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영화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신데렐라’ 스토리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신데렐라’의 못생긴 의붓동생 ‘엘비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토리와 강렬한 영상미, 파격적인 연출의 조화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에밀리 블리치펠트는 1991년생 노르웨이 출신으로, 매 작품을 통해 여성의 정체성과 사회적 시선을 깊이있게 탐구해온 신예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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