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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서 제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아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보여주니, 아들이 역할이 무엇이냐 묻길래 '데몬의 왕'이라고 하니까 정말 실망스러운 눈빛으로 보더라"며 "그게 연기이고, 캐릭터라고 설명해 줘도 ('오징어게임'에서) 프런트맨을 하고 데몬의 왕을 하고 그런 게 내심 아들에게는 상처이고, 우리 아빠가 좋은 역할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나 보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더빙으로 참여한) '킹 오브 킹스'는 떳떳하게 보여줄 수 있단 생각이 든다"라며 "너무나 좋은 이야기이고, 비록 제가 불교이지만 종교와 관계없이 종교적인 이야기에 국한시킬 게 아니라 정말 좋은 역사 속에,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 인물이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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