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논과 박명수./박명수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그룹 세븐틴 멤버 버논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또 한 번 훈훈한 미담을 추가했다.
박명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들아, 신발이 다 닳거든 또 연락해라. 사주마”라는 글과 함께 버논의 스토리를 리그램했다. 버논은 새하얀 운동화 사진을 올리며 “선물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로 고마움을 전했다.
박명수와 버논은 꾸준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요즘에는 세븐틴 버논과 문자를 자주 한다. 저를 아버지처럼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버논 역시 박명수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과거 한 유튜브 영상에서는 “‘무한도전’ 최애 멤버는 박명수 선배님”이라며 “저를 너무 잘 챙겨주신다. 어느 날엔 방송 중일 줄 알았는데, 그냥 저에게 전화를 거셨더라”라 말해 각별한 사이임을 엿보게 했다.
https://v.daum.net/v/20250704050124051